2026년 7월 2일(목), 코스피가 종가 기준 7,648.09로 장을 마감하며 −7.89%의 급락을 기록했다. 서킷브레이커(주가가 급락하면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가 이날 오후에 발동돼 올해 들어서만 여섯 번째 발동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역시 866.72로 −6.74% 내리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두 종목이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웃도는 구조 속에서, 이들이 동시에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하자 지수 전체가 함께 요동쳤다.
지수·지표 마감 현황
| 구분 | 종가/현재가 | 등락 |
|---|---|---|
| 코스피 | 7,648.09 | −7.89% |
| 코스닥 | 866.72 | −6.74% |
| USD/KRW | 1,555.5 | +4.5원 |
| WTI 원유 | $67.88 | −1.02% |
| S&P 500 | 7,483.23 | −0.22% |
| 나스닥(NASDAQ) | 26,040.03 | −0.66% |
| 달러인덱스 | 101.31 | −0.09% |
오늘의 주요 뉴스
① 서킷브레이커 올해 여섯 번째 발동 — 반도체 쏠림 구조의 역습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하며 거래가 20분간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이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본 발동 포함 여섯 번째) 발동이다.
앞서 오전 11시 12분쯤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선물 가격이 급변하면 5분간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멈추는 제도)도 발동됐다.
증권가는 증시 자금이 일부 반도체 대형주에 쏠리면서 이들 종목의 주가가 외부 충격에 흔들릴 경우 지수 전체가 요동치는 구조가 됐다고 보며,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종가 기준 56.48%에 달한다.
출처: MBC뉴스, 파이낸셜뉴스
② 브로드컴 실적 가이던스 실망 → 글로벌 반도체 투심 냉각
흐름이 바뀐 계기는 한국시간으로 진행된 브로드컴 2026회계연도 2분기(2~4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이었다. 브로드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약 221억9천만 달러로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에 조금 못 미쳤으며,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회계연도 AI 반도체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하지 않으면서 충격이 확산됐다.
이는 AI 반도체 수요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로 이어지며 한국 반도체주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출처: 다음뉴스·마켓인사이트
③ 외국인, 코스피에서 수조 원 대규모 순매도 지속
외국인은 올해 최장 기록인 2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며, 지난주(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8조6천301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조9천775억 원과 2조5천327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가 7,000선을 돌파한 직후인 지난달 이후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합산 69조4천1억 원을 순매도했다.
출처: 다음뉴스·마켓인사이트
④ 국민연금, 7월부터 리밸런싱(자산 비중 재조정) 재개 예정
국민연금은 리밸런싱(자산 비중 재조정) 유예 조치를 종료하고 7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나,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매매 시기와 규모는 비공개로 유지할 방침이다.
국내 주식 비중이 기준치를 상회한 경우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어 단기 수급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출처: KB의 생각(KB증권)
⑤ 7월 2일(현지시간) 미국 6월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 연준(Fed) 경로에 촉각
미국은 7월 2일(현지시간) 6월 고용 보고서, 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14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8~29일 7월 FOMC 회의가 예정돼 있다.
6월 고용보고서는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7월 2일 밤 9시 30분)에 발표된다.
6월 FOMC가 시장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회의였다고 해석되면서 전반적으로 연내 금리 인하 기대 축소 및 인상 가능성이 확대된 상태
여서,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 경우 달러 강세·원화 약세를 추가 자극할 수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2,560,000원 |
| 금일 종가 | 2,187,000원 (-14.57%) |
| 거래량 | 7,445,459주 |
| 시가총액 | 1,558조 6,801억원 |
이날 거래대금 1위는 SK하이닉스로, 종가 기준 −14.57%의 급락세를 기록했다. 약 1조7,216억 원의 거래대금이 몰리며 시장 전체 공포의 진원지 역할을 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와 긴밀하게 연동돼 종목 자체와 무관한 외부 악재에도 급락할 수 있으며, 간밤 나스닥(NASDAQ)·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흐름, 원·달러 환율, 미국 금리 전망 같은 이벤트가 외국인 자금을 통해 직접 영향을 준다.
[관련 뉴스]
브로드컴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회계연도 AI 반도체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하지 않으면서 충격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품 가격을 올린 애플 같은 소비재 업종뿐만 아니라 미국 빅테크 업체들도 메모리 가격을 감당하기 힘들어 투자가 저하될지 모른다는 우려에,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으며, 증권가에서 SK하이닉스 매수 의견이 철회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었다.
출처: 다음뉴스·마켓인사이트, 다음뉴스
[수급] 개인이 5조 원 넘게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4조8천억 원 넘게 순매도 중 인 흐름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집중됐다.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다.
[향후 시나리오]
• 상승 시나리오:
반도체 업황의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호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는 63조2천억 원이다.
7월 23일 실적 발표에서 이 수치를 충족하거나 웃돌 경우, 외국인 재유입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
• 하락 시나리오:
범용 D램 가격 상승 폭은 고객사의 가격 수용력 약화로 2026년 하반기 이후 분기 상승률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FOMC 회의(7월 28~29일, KST 7월 29~30일)에서 추가 긴축 시그널이 나오면 외국인 매도가 재점화될 수 있다.
• 횡보·변동성 확대: 국민연금 리밸런싱 물량 소화 기간 중 종가 기준 2,187,000원 전후 지지력 확인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314,500원 |
| 금일 종가 | 286,000원 (-9.06%) |
| 거래량 | 37,641,973주 |
| 시가총액 | 1,672조 357억원 |
삼성전자는 종가 286,000원으로 −9.06% 급락, 거래대금 약 1조998억 원을 기록하며 거래대금 2위에 올랐다. 오늘의 재차 매도세는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극적으로 급등했던 상승세 이후 지속적인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de-risking·위험 자산 비중 줄이기)를 반영한다고 분석된다.
[관련 뉴스]
국내 언론은 삼성전자가 향후 10년간 1,000조 원 이상을 반도체 생산 인프라에 지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며, 이는 AI 관련 지출 증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월스트리트발 기술주 전반의 대규모 매도세가 한국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격동의 거래일이 됐으며, 즉각적인 촉발 요인 중 하나는 애플이 MacBook 및 iPad 제품군의 가격 인상을 발표하며 상승하는 메모리 및 부품 비용을 흡수하려 한 것이었고, 이는 AI 중심 하드웨어 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흔들었다.
출처: Investing.com
[수급] 외국인은 통상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지수 비중이 큰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매하는 경향이 강하며, 대형주의 방향이 곧 지수 방향이 되는 구조다. 삼성전자 역시 외국인 집중 매도와 개인 저가 매수의 맞대결 양상이 반복됐다.
[향후 시나리오]
• 상승 시나리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는 7월 7일 예정이며,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4조1천억 원이다.
이를 충족할 경우 저가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전체 D램 시장 1위를 되찾으며 HBM4로 추격에 나섰다.
• 하락 시나리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이 출시되면서 변동 폭이 한층 더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월 7일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거나 가이던스가 부진하면 추가 하락 압력이 불가피하다.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31,875원 |
| 금일 종가 | 22,035원 (-30.87%) |
| 거래량 | 193,632,377주 |
| 시가총액 | 4조 319억원 |
SK하이닉스 단일 종목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로, 이날 SK하이닉스가 −14.57% 급락함에 따라 −30.87%의 더욱 극단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약 5,120억 원에 달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이 출시되면서 변동 폭이 한층 더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급·구조 분석] 레버리지 상품 특성상 기초자산 하락 시 손실이 증폭되며, 연속 하락장에서는 복리 손실(음의 복리 효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날 거래대금이 5,000억 원을 상회한 것은 투기적 단타 매매와 손절 물량이 혼재된 결과로 해석된다.
[향후 시나리오]
• 기초자산(SK하이닉스) 반등 시 단기 수익이 증폭되는 구조이나, 방향성 없는 높은 변동성 장세에서는 기간 손실(time decay)이 누적될 수 있어 단기 방향성 확인 전 접근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34,525원 |
| 금일 종가 | 123,530원 (-8.17%) |
| 거래량 | 22,656,925주 |
| 시가총액 | 25조 6,510억원 |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국내 대표 ETF인 KODEX 200은 이날 −8.17% 급락, 거래대금 약 2,877억 원을 기록했다. 지수 추종 상품인 만큼 코스피 전체 흐름과 거의 동일한 낙폭을 보였으며, 개인투자자들의 '지수 직접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수급] KODEX 200에는 공포 장세에서 개인 매수세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개인이 5조 원 넘게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4조8천억 원 넘게 순매도 중인 상황 에서, 일부 개인 자금이 KODEX 200을 통해 저가 매수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시나리오]
• 상승 시나리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충족하고, 7월 FOMC(28~29일, KST 29~30일)에서 완화적 메시지가 나올 경우 지수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 하락 시나리오: 국민연금 리밸런싱 매도와 외국인 이탈이 동시에 지속된다면 코스피 7,400선 테스트 가능성도 열려 있다.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90,705원 |
| 금일 종가 | 160,235원 (-15.98%) |
| 거래량 | 15,454,088주 |
| 시가총액 | 7조 2,266억원 |
코스피200 일간 수익률 2배 추종 ETF인 KODEX 레버리지는 −15.98% 하락, 거래대금 약 2,611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이 약 −8% 급락하면서 이 상품은 이론적 2배 수치에 근접하는 낙폭을 나타냈다.
[수급] 전형적인 하락 장세에서 단기 반등을 노리는 개인 투기 자금과, 리스크 확대에 따른 손절 물량이 혼재돼 거래대금이 급증했다. 레버리지 ETF 특성상 변동성이 클수록 음의 복리 효과가 커지므로, 시장 방향성이 불명확할 때 장기 보유 시 손실이 누적될 수 있다.
[향후 시나리오]
• 반등 시: 코스피가 7,800선을 회복한다면 2배 수익이 증폭되는 구조지만,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가 장 중 97.78까지 치솟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한
극단적 변동성 환경에서는 레버리지 상품의 위험 관리가 최우선이다.
• 추가 하락 시: 국민연금 리밸런싱·외국인 매도 지속→레버리지 상품 손절 물량 연쇄→지수 하방 압력 강화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외국인·기관 수급 분석
외국인은 연속 순매도 기록을 이어갔으며, 지난주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8조6천30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7,000선 돌파 직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누적 순매도는 69조4천1억 원에 달한다. 이는 위기·긴축·리스크오프(위험 자산 회피) 국면에서 외국인 매도가 지수 하락 압력과 함께 나타나는 전형적 패턴 으로 해석된다.
외국인 코스피 보유비중(시가총액 기준)은 최근 장마감 기준 37.82%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이 비중이 추가로 낮아질 경우 지수 하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는 반면, 반등 시에는 외국인 재유입이 빠른 회복의 촉매가 될 수 있다.
기관은 이날 개인과 함께 매수 우위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나, 국민연금이 리밸런싱 유예를 종료하고 7월부터 재개할 예정 인 점은 기관 수급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외국인 매도와 국민연금 리밸런싱 매도가 겹칠 경우 개인 투자자의 수용력만으로 지수 하방을 방어하기 어려운 구조가 이어질 수 있다.
내일(7월 3일) 관전 포인트 & 전망
1. 미국 6월 고용보고서 결과 소화
미국 6월 비농업고용보고서(Non-farm Payrolls)는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7월 2일 밤 9시 30분)에 발표됐다.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경우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추가로 후퇴해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강해진다.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돈 선례가 있을 때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여지가 커졌다는 진단이 나오면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결과에 따라 7월 3일 장 출발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2.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D-5 (7월 7일)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은 7월 7일 발표 예정이며,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4조1천억 원이다.
이 기간 시장은 실적 기대감과 불확실성 사이에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3. 국민연금 리밸런싱 물량 출회 여부
국민연금은 7월부터 리밸런싱을 재개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비공개
다. 특정일에 물량이 집중될 경우 지수 하방 압력이 갑작스럽게 커질 수 있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가 필요하다.
4. 7월 FOMC(7월 28~29일, KST 29~30일)까지 연준 인사 발언 주목
6월 FOMC가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 축소 및 인상 가능성이 확대된 상태
다. 오는 수주간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시장 금리 경로 기대를 재조정하는 핵심 이벤트가 될 수 있다.
5. 기술적 지지선 테스트
코스피 종가 7,627선은 급락 이후 단기 지지력 여부가 주목받는 구간이다. 이 수준에서 외국인 매도가 진정되거나 기관 저가 매수가 유입된다면 단기 기술적 반등을 모색할 수 있으나,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된다면 추가 하락을 배제할 수 없다.
암호화폐 시황·수급·뉴스 분석
| 코인 | 업비트(₩) | 24h | 바이낸스($) | 김프 |
|---|---|---|---|---|
| USDT 테더 | ₩1,515 | -0.26% | $1.00 | -2.6% |
| BTC 비트코인 | ₩91,783,000 | +0.73% | $60,616.37 | -2.7% |
| ETH 이더리움 | ₩2,468,000 | +0.98% | $1,628.40 | -2.6% |
| XRP 리플 | ₩1,606 | +0.38% | $1.06 | -2.7% |
기준환율 USD/KRW ₩1,556.13 · 김프(김치 프리미엄)=업비트 원화가가 ‘바이낸스 USDT가×기준환율’ 대비 얼마나 비싼지(테더는 기준환율 대비). (+)=국내 프리미엄(빨강)·(−)=역프리미엄(파랑). 출처: 업비트·바이낸스·Twelve Data, 작성시점 공개 시세.
[시황 및 수급] 국내 증시가 대폭락하는 동안, 비트코인(BTC)은 업비트 기준 9,178만3,000원으로 24시간 대비 +0.73%, 이더리움(ETH)은 246만8,000원으로 +0.98% 소폭 반등하며 상대적 방어력을 보였다. XRP 역시 1,606원으로 +0.38% 상승했다. 그러나 모든 주요 코인의 김치프리미엄(국내 거래소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정도)이 마이너스권에서 형성된 점이 주목된다. BTC 역프리미엄은 −2.7%, ETH와 USDT는 각각 −2.6%로, 국내 원화 가격이 해외(바이낸스) 달러 환산가보다 낮은 상태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이 코인을 해외 대비 더 싸게 살 수 있는 상태로, 국내 매수세 위축을 의미한다. 코스피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암호화폐 시장의 국내 수요 부진으로도 연결된 것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는 6월 한 달간 약 43억 달러의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 부근까지 가격이 내려앉았다.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예치금을 보유한 상장사 스트래티지(Strategy)는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으나, 최근 승인된 내부 정책에 따라 상당량의 암호화폐 매각 권한이 부여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7월 들어 소폭 반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기관 수요의 구조적 회복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업비트 기준 24시간 거래대금은 BTC 1,283억 원, USDT 896억 원, XRP 871억 원, ETH 546억 원으로, 전반적으로 거래 규모가 크지 않아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99Bitcoins KR
[뉴스]
스트래티지(Strategy)의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매각 권한 부여 여부가 시장 전반의 공급 압력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GENIUS Act를 통해 지급결제 스테이블코인의 준비금을 현금·단기 미 국채 등 고유동성 달러 자산으로 1:1 이상 보유하도록 의무화하면서 디지털 달러의 제도적 우위를 확고히 했다.
이는 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흐름을 가속화하며 중장기 수요 기반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두나무가 업비트 데이터랩에서 온체인 데이터 기반 신규 투자 지수 4종을 출시했다고 발표
해, 국내 거래소의 데이터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Investing.com 암호화폐 뉴스
[관전 포인트] 미국 6월 고용보고서(한국시간 7월 2일 밤 9시 30분) 결과와 7월 8일(KST) 공개되는 FOMC 의사록이 연준 금리 경로 기대를 재조정할 경우,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유출 방향과 달러 강약이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트리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모든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치는 2026년 7월 2일 15:35 KST 기준이며, 암호화폐 시세는 업비트·바이낸스 공개 데이터 기준입니다. / 박철웅 기자, 투자이야기(INVEST STORY)
[정정: 2026-07-06 — 지수 마감 수치를 확정치로 바로잡았습니다. 코스피 7,648.09(−7.89%), 코스닥 866.7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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