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149달러 → 시초 170달러. 265억 달러로 외국기업 미국상장 역대 최대. 엔비디아·메타가 지수를 밀어올렸지만 마이크론 등 미 메모리주는 자금 이동에 눌렸다. 국채·달러·원자재·암호화폐·아시아·유럽·지정학까지 전문가 관점으로 총정리한다.
뉴욕 3대 지수가 나란히 올라 주간 기준 S&P500·나스닥이 나란히 1%대 상승으로 한 주를 닫았습니다(다우는 주간 −0.5%). 반면 중소형주 러셀2000은 −0.40%로 엇갈렸고, 공포지수 VIX는 15.03으로 5% 넘게 내려 표면적 변동성은 오히려 진정됐습니다. 대형 기술주가 지수를 견인한 전형적인 ‘대장주 장세’였습니다.
| 지표 | 값 · 코멘트 |
|---|---|
| 미 국채 10년물 | 약 4.54~4.56% — 2거래일 연속 하락(유가 진정) |
| 미 국채 30년물 | 약 5.0% 안팎 — 7/7 5% 재돌파 후 고착(Rule 15 상시) |
| 미 국채 2년물 | 약 4.21% |
| 달러인덱스(DXY) | 약 100.86 (−0.05%) |
| WTI 유가 | $71.59 (약 −1%, 주간 +7%대) |
| 금(현물) | 약 $4,107~4,135 (지정학 프리미엄 vs 강달러) |
| 연준 인상확률 | 7월 말 약 25% · 9월 약 64%(자료·시점별 상이) |
① 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오늘의 헤드라인). 세계 최대 HBM 생산기업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티커 SKHY)가 공모가 149달러에서 시초 170달러로 약 14% 뛰며 출발,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약 +13%로 마감했습니다. 조달액 265억 달러는 알리바바(250억)를 넘어선 외국기업 미국상장 역대 최대, 수요예측은 7배 초과청약이었습니다.
② 메타, BofA ‘AI 비용구조 개선’ 메모에 급등.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내부 메모를 근거로 메타의 AI 설비 비용이 GW당 약 220억 달러로 시장 추정치(450억)를 크게 밑돌 수 있다고 분석하며 메타가 약 6% 뛰었고, 주간 상승률 약 15%로 2024년 초 이후 최고 주간을 기록했습니다.
③ 마이크론, 미국 투자 2,500억 달러로 확대. 마이크론이 2035년까지 미국 투자를 기존 2,000억에서 2,500억 달러로 상향하고 글로벌웨이퍼스에 3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 상장發 자금 로테이션에 이날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④ 고용·연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21만5,000건으로 예상(약 21.8만)을 밑돌아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 연준 6월 의사록에선 소수만 인상에 찬성했으나 다수가 인플레 우려를 표했습니다.
⑤ 지정학. 미국이 이틀간 이란 내 90개 표적을 공습하고 이란이 역내 미군기지에 보복하며 휴전이 시험대에 올랐지만, 트럼프는 “대화는 계속된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그림자 함대’ 선박 12척 타격을 주장했습니다.
| 공모가 | $149 |
| 시초가 | $170 (공모가 대비 +14%) |
| 종가(추정) | 약 $168 (공모가 대비 약 +13%) |
| 조달액 | 약 265억 달러 (외국기업 美상장 역대 최대) |
| 거래량 | 확인 불가 (정규거래 전환 7/13) |
공모가 대비 두 자릿수 급등은 7배 초과청약이라는 수요 강도를 가격으로 확인한 결과입니다. 예탁비율은 ADR 1주=본주 0.1주. 다만 한국은 본주-ADR 상호 전환이 제약돼 TSMC처럼 ADR에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어, 정규거래(현지 7/13) 이후 본주-ADR 괴리율이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 전일 종가(7/9) | $202.78 |
| 금일 등락(7/10) | 약 +4% (약 $211 추정) |
| 시가총액 | 약 4.9조 달러 |
엔비디아가 약 4% 오르며 S&P500·다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최근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이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는 팁랭크스 분석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독보적·지속가능한 성장 프랜차이즈” 매수 의견이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다만 중국 딥시크가 엔비디아 의존을 줄이려 자체 칩을 개발한다는 소식은 중기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
| 전일 종가(7/9) | $631.48 |
| 금일 등락(7/10) | 약 +6% (약 $669 추정) |
| 주간 | 약 +15% (2024년 초 이후 최고) |
메타는 GW당 AI 설비 비용이 시장 추정의 절반 수준일 수 있다는 BofA 메모에 급등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메타 컴퓨트’)·9월 자체 AI칩 양산·이미지 생성모델이라는 3대 신성장 동력이 동시에 부각되는 국면. 2분기 실적은 현지 7월 29일(한국시간 7/30 오전)이며, 컨센서스는 매출 약 600억 달러입니다.
| 전일 종가(7/9) | $991.64 |
| 금일 종가(7/10) | $973.70 (약 −1.8%) |
| 거래량 | 41.11M주 (평균 55.9M 하회) |
| 52주 범위 | $103.38 ~ $1,255.00 |
마이크론은 SK하이닉스 데뷔에 따른 자금 로테이션으로 약세였지만, 펀더멘털은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최근 분기 데이터센터 총이익률 87%, 4분기 매출 500억 달러 가이던스, 2,500억 달러 미국 투자·포드/GM 공급계약으로 AI 외 수요원까지 다변화 중. 단 억만장자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포지션과 SKHY라는 HBM 경쟁자 등장이 단기 부담입니다.
| 금일 등락(7/10) | 약 +2% |
| 전일·금일 종가 | 확인 불가 |
| 이벤트 | 2분기 실적 발표 예정(7월 하순) |
AMD는 반도체 반등 속 약 2% 오르며 상대적 견조를 보였습니다. 다만 윌리엄블레어가 “속단은 이르다(Hold Your Horses)”며 신중론을 냈고, 엔비디아 대비 AI 가속기 점유율 격차가 여전한 점은 밸류에이션 상단을 누르는 요인입니다. 2분기 실적이 방향의 분수령입니다.
아시아(현지 마감). SK하이닉스 데뷔 기대가 아시아를 끌어올려 한국 코스피 +2.5%로 역내 최고, 일본 닛케이225 +1.2%. 반면 중국 CSI300은 기술·산업주 부진에 −1.96%로 엇갈렸습니다. 유럽. 범유럽 Stoxx600은 보합(+0.04%), 독일 6월 물가 2.3%·프랑스 물가 둔화로 ECB 추가 긴축 압력은 완화됐습니다. 일본은행(BOJ)은 7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예상됩니다.
| 코인 | 가격(달러) | 주간 | 비고 |
|---|---|---|---|
| BTC 비트코인 | 약 $64,000 | +2.8% | 단기 +1.5%대 반등 |
| ETH 이더리움 | 약 $1,772~1,796 | +2.7% | 일중 +1.65% |
[수급] 비트코인은 6월 4년 만의 최악의 달을 딛고 주간 약 +2.8% 반등했고, 이더리움도 +2.7%로 동반 회복했습니다. 다만 기관 수급은 엇갈립니다 — 이더리움 현물 ETF의 5거래일 연속 순유입(7월 누적 +1.6억 달러 이상)이 7월 9일 약 5,200만 달러 순유출로 끊겼고, 같은 날 비트코인 현물 ETF도 약 9,5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거래소는 최근 역(逆)프리미엄(김프 약 −1%) 상태로, 원화 매수세가 해외 대비 위축돼 있음을 시사합니다.
[뉴스] 공포·탐욕 지수는 23(‘극단적 공포’)이나 반등 중이며, 시장은 미 의회의 CLARITY 법안 상원 표결을 다음 규제 모멘텀으로 주시합니다(은행권의 견제 로비가 변수). 트럼프 행정부가 패니메이·프레디맥에 암호화폐를 주택담보 자산으로 인정하도록 지시한 점도 중장기 제도화 재료입니다. 미·이란 충돌 국면에서도 비트코인이 $62,000선을 지키며 지정학 리스크에 대한 상대적 복원력을 보인 점이 특징입니다.
출처: CNBC·Bloomberg·TheStreet·Trading Economics·Yahoo Finance·Robinhood·TipRanks·CoinStats·Blockchain Reporter·InvestingLive 등 종합(2026-07-09~11). 수치는 시점차로 변동될 수 있으며 상이값은 대표치를 병기하고 미확인은 ‘확인 불가’로 표기했습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분석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