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STORY데일리 · 마감 · 2026-07-15
JOSH PARK INVEST · 데일리 마감 시황
코스피 +6.24% · 코스닥 +5.80% 급반등 — SK하이닉스 ADR 27% 폭등 + 美 CPI 둔화 '쌍발 엔진'
2026년 7월 15일(수) · 바클레이스 SK하이닉스 목표가 330달러 · 미국 6월 CPI 3.5%로 예상치 하회 — 반도체·전 업종 일제 강세, 코스피 7284선 마감

전날 '검은 화요일'의 충격이 채 하루도 가지 않았다. 2026년 7월 15일(수) 코스피는 7,284.41로 마감하며 +6.24%의 강한 반등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829.43으로 +5.80%를 올렸다.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의 전일 27% 폭등,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의 통합 지표)의 예상치 하회, 그리고 한미반도체의 어닝 서프라이즈(실적 깜짝 호조)가 3중 호재로 작용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전 업종이 들썩였다.

주요 지수 등락률마감 브리핑 · 전일 대비+6.24%KOSPI+5.80%KOSDAQ+0.38%S&P 500+0.90%나스닥INVEST STORY출처: 지수 데이터
그림. 주요 지수 일간 등락률(막대) — 상승=빨강/하락=파랑.

SECTION 1

지수·지표 마감표

구분 현재가 / 레벨 전일 대비
코스피 7,284.41 +6.24%
코스닥 829.43 +5.80%
USD/KRW 1,491.6 +3.4원
WTI 원유 $80.32 +1.24%
S&P 500 (전일 종가) 7,543.59 +0.38%
나스닥(NASDAQ) (전일 종가) 26,107.01 +0.90%
달러인덱스(DXY) 100.91 −0.00%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58% −0.02%p
미국 30년물 국채금리 5.09% −0.00%p

※ S&P 500·나스닥·달러인덱스·국채금리는 미국 현지 전일(7/14) 종가 기준. 코스피·코스닥은 2026년 7월 15일 국내 장 마감 기준.

지수·지표 마감표 · 핵심 요약미국 10년물 금리가 4.58%, 30년물은 5.09%로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주·반도체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 속도에 있어서는금리 레벨 자체가 지속적인 부담 변수로 잠재한다.

SECTION 2

오늘의 주요 뉴스

① 미국 6월 CPI, 예상치 대폭 하회 — 금리 인상 우려 완화

미국 6월 소비자물가(C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를 기록하며 연간 상승률이 3.5%로 떨어졌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2%, 연간 3.8%였는데 이를 크게 밑돌았다. 근원 CPI(에너지·식품 제외)는 전월 대비 보합(flat)으로 12개월 기준 2.6%까지 내려왔다. 에너지 지수가 6월에 −5.7%로 급락하며 헤드라인 물가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주거비와 식품 인플레이션의 견조한 흐름이 연준(Fed)으로 하여금 인플레이션 완전 진압을 선언하기 어렵게 만들 것 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연준(Fed)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는 "이번 데이터를 보고 '임무 완료'라고 주장하는 시각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고 발언해 금리 인하 기대를 사전 차단했다. 출처: CNBC, 미 노동통계국(BLS)

② SK하이닉스 ADR, 나스닥에서 27% 폭등 — 바클레이스 목표가 330달러 제시

SK하이닉스 ADR(NASDAQ: SKHY)은 현지시간 14일 정규장에서 +27% 이상 급등했는데,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 이후 AI 관련 기대감을 지속 반영한 결과였다. 바클레이스(Barclays)는 현지시간 14일 SK하이닉스 ADR의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당시 종가 대비 약 117% 높은 수준이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2027년 더 심화되고 2028년에도 해소 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면서 현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 호조를 발판으로 삼성전자도 미국 기업공개(IPO) 또는 ADR 상장에 관해 투자은행들과 예비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블룸버그를 통해 전해졌으나,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출처: Benzinga Korea, 이투데이

③ 한미반도체, 분기 기준 어닝 서프라이즈 — 영업이익률 51.9% 첫 돌파

한미반도체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5% 성장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0%, 전 분기 대비 +1,441% 급증했고, 영업이익률은 51.9%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TC 본더(열압착 본딩 장비)와 MSVP 장비 수요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출처: EBN, 뉴스핌

④ 매수 사이드카 연이어 발동 — 코스피·코스닥 동시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주가가 급격히 상승할 때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9시 6분 41초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선물지수 급등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으며,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6.50%인 1,170.60이었다. 출처: 이투데이

오늘의 주요 뉴스 · 핵심 요약미국 CPI 서프라이즈 + SK하이닉스 ADR 폭등 +한미반도체 어닝 서프라이즈가 동시에 터지며 코스피는 전날급락분을 거의 소화하는 강한 되돌림을 연출했다.

SECTION 3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① SK하이닉스 (000660)
SK하이닉스 (000660)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913,000원
금일 종가2,082,000원 (+8.83%)
거래량5,947,608주
시가총액1,483조 8,463억원

SK하이닉스 ADR을 둘러싼 월가의 긍정적 평가가 국내 본주 급등의 직접 촉매가 됐다. 바클레이스는 현지시간 14일 SK하이닉스 ADR의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했는데,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2027년 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며 저평가로 판단했다. 이 같은 평가에 SK하이닉스 ADR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27.29% 폭등했다.

UBS는 7월 초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320만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는데, 2026년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전문가 평균 전망치) 대비 약 27% 상회하는 32조 7,000억원에 달하고, 2027년에는 54% 상회하는 62조 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립 리서치 기관 세미애널리시스(SemiAnalysis)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혼합 DRAM 평균판매단가(ASP)가 전 분기 대비 약 4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범용 DRAM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약 60% 급등한 데 힘입어 영업이익이 약 5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급 분석: 장중 초고수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를 순매도하며 상대적으로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판단한 삼성전자, 기판·테스트 업체로 자금을 이동했다. 반도체 대장주에서 나온 자금이 업종 밖으로 완전히 이탈한 것이 아니라 AI 인프라 밸류체인 내부에서 재배치되고 있다는 점이 이날 수급의 핵심으로 꼽힌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시나리오 — 2분기 실적 발표(이달 말 예정)에서 DRAM ASP 상승과 HBM 수요 재확인 시 월가 목표주가 재조정 기대. 조정 시나리오 — ADR과 국내 본주의 가격 격차(프리미엄)가 빠르게 축소되거나, 미국 10년물 금리가 4.58% 위로 재반등 시 성장주 밸류에이션 재압박 우려. 미국 10년물 금리 4.58%, 30년물 5.09% 레벨은 고평가 성장주에 대한 할인율(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비율) 부담이 지속됨을 의미한다는 점에 유의.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핵심 요약SK하이닉스는 ADR 폭등과 월가 목표주가 상향이라는 외부호재로 국내 반등을 견인했지만, 장중 차익 실현 압력과 금리레벨 부담은 상존한다.

② 삼성전자 (005930)
삼성전자 (005930)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263,000원
금일 종가279,500원 (+6.27%)
거래량24,247,831주
시가총액1,634조 349억원

장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65% 수준에서 거래됐으며 최종 +6.27%로 마감했다. CPI 둔화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회복과 반도체 전반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SK하이닉스의 ADR 상장 성공이 삼성전자의 미국 ADR 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면서 추가적인 주목을 받았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수급 분석: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를 매도하는 동시에 삼성전자를 매수하는 흐름이 관찰됐다. HBM 대표주와 후공정 장비주의 급등분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상승 여력이 남았다고 판단한 대형주로 자금을 이동하는 '순환매(업종 내 종목 교체 매매)'가 나타났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시나리오 — 미국 ADR 상장 논의 구체화 시 재평가 기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DS(반도체) 부문 이익 회복 확인 시 추가 상승 여력 확대. 하락 시나리오 — ADR 상장 논의가 기대에 그칠 경우 실망 매물 출회 가능. SK하이닉스 대비 HBM 기술 격차 우려가 재부각될 경우 상대적 약세 가능성.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핵심 요약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랠리의 수혜와 함께 '상대적 저평가'매력으로 자금이 유입됐으나, ADR 상장 이슈는 확인이필요한 재료다.

③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0193T0)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0193T0)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5,970원
금일 종가18,800원 (+17.72%)
거래량258,601,895주
시가총액4조 4,232억원

이 상품은 SK하이닉스 주가의 일간 등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빌린 돈이나 파생상품을 이용해 수익·손실을 증폭시키는 구조) ETF(상장지수펀드)다. SK하이닉스가 +8.83% 오르자 이 상품은 +17.72%로 이론치에 부합하는 급등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이 약 5조원에 육박하며 이날 시장 3위에 올랐다. 이는 SK하이닉스 급반등에 베팅하려는 단기 트레이더들의 집중적인 매수세를 반영한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시나리오 —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전후 호재 지속 시 레버리지 효과로 초과 수익 가능. 하락 시나리오 — SK하이닉스 주가가 조정 받을 경우 두 배 손실 발생 구조. 변동성이 큰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특성상 장기 보유 시 '음의 복리 효과(volatility decay)'가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

※ 레버리지 ETF는 단기 방향성 추구 상품으로, 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핵심 요약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이날 거래대금 급증은 SK하이닉스하루 반등에 대한 투기적 단기 베팅 수요가 얼마나 컸는지를보여준다.

④ SOL SK하이닉스 선물 단일종목 인버스 2X (0197X0)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0197X0)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1,170원
금일 종가9,135원 (-18.22%)
거래량387,224,429주
시가총액1,663억원

이 상품은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할 때 2배 수익을 추구하는 인버스(역방향) 레버리지 ETF다. SK하이닉스가 이날 강하게 반등하면서 이 상품은 −18.22%로 급락, 거래대금이 약 3.4조원에 달했다. 전날 급락장에서 SK하이닉스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이날 급격한 반등에 큰 손실을 입으며 강제 청산(보유 포지션이 자동으로 매도되는 것)이나 손절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시나리오: 단기 반등 후 SK하이닉스가 재차 조정받는 시나리오에서만 의미 있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금리 레벨(10년물 4.58%)과 실적 불확실성이 단기 변동성 재확대 트리거가 될 수 있으나, 단방향 레버리지 상품 특성상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 인버스·레버리지 ETF는 일간 수익률 추구 상품으로, 단기 트레이딩 이외의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핵심 요약인버스 2X ETF의 폭락은 전날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얼마나 빠르게 역풍을 맞았는지 보여주는 이날 시장의단면이다.

⑤ KODEX 200 (069500)
KODEX 200 (069500)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09,720원
금일 종가116,735원 (+6.39%)
거래량20,355,425주
시가총액26조 377억원

코스피2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대표 시장 ETF인 KODEX 200은 코스피의 강한 반등에 발맞춰 +6.39% 상승했다. 거래대금 약 2.4조원으로 상위 5위에 들며 시장 전반에 대한 매수 수요가 높았음을 방증한다. 특히 외국인·기관의 지수 매수 수단으로도 활용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시나리오 — 미국 PPI(생산자물가지수)도 예상치 하회 시, 금리 인하 기대 재부각 → 지수 추가 상승 지지. 조정 시나리오 — 전날 급락 이후 자율 반등의 성격으로, 수급과 투자심리 변화가 지속적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단발성에 그칠 가능성 존재. 미국 30년물 금리 5.09%는 여전히 장기 성장주 부담 요인.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핵심 요약KODEX 200의 강세는 개별 종목이 아닌 시장 전체에대한 베팅이 이날 유효했음을 보여주며, 지속성은 다음 거래일수급 흐름이 관건이다.

SECTION 4

외국인·기관 수급 분석

이날 시장의 수급 패턴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외국인 복귀'가 아니라 반도체 밸류체인 내부의 자금 재배치였다는 것이다.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등 일부 반도체 대형주에서는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차익 실현이 이루어졌다. 업종 전체를 일괄적으로 사고파는 대신 밸류체인과 주가 수준에 따라 종목을 교체하는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 플랫폼의 '초고수의 선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매수 1위는 LS ELECTRIC이었고, 삼성전자·심텍·테스·현대차가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권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흐름은 AI 투자 확대의 수혜 범위가 반도체 칩에서 전력 공급망과 기판·장비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 수급의 큰 그림으로 보면, 전 거래일(7/14) 급락장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이날 ADR 폭등을 계기로 일부 복귀하며 지수 급반등을 지지했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외국인·기관 전체 순매수/매도 금액은 마감 후 거래소 공식 집계를 확인해야 한다.

외국인·기관 수급 분석 · 핵심 요약이날 수급의 핵심은 '반도체 전반 매수'보다는 HBM대장주→기판·전력·인프라 밸류체인으로의 순환매였으며, 이는AI 투자 사이클의 성숙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SECTION 5

내일(7/16 목) 관전 포인트 및 전망

① 미국 6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 —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다음 CPI 발표 예정일은 2026년 8월 12일(수)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이다. 내일인 7월 16일(목)에는 미국 6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CPI가 예상치를 하회한 데 이어 PPI도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재부각되며 성장주에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반대로 PPI가 예상치를 웃돌면 물가 불확실성이 재점화될 수 있다.

② SK하이닉스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시점 — UBS는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약 27%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 이달 말 예정된 SK하이닉스 잠정실적 발표가 이를 확인시켜 줄 경우 주가 재평가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 구체 발표 날짜는 공식 일정 발표 후 확인이 필요하다.

③ 반등의 지속성 검증 — 국내 증시가 급락 다음 날 반등에 성공했더라도 이것이 '회복'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난다. 코스피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서려면 하루 상승을 넘어 수급과 투자심리의 지속적인 변화가 확인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10년물 금리 4.58%, 30년물 5.09%라는 높은 레벨은 지속적인 밸류에이션 압박 요인으로 잔존한다.

④ 중동(미국·이란) 긴장 동향 —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미국이 이란 해상 봉쇄에 나서면서 브렌트유와 WTI 가격이 1%대 오르는 등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 갈등 재격화 시 지정학적 리스크(국가 간 긴장으로 인한 투자 위험)가 재부각될 수 있다.

내일(7/16 목) 관전 포인트 및 전망 · 핵심 요약내일은 미국 PPI(한국시간 7/16 오후 9시 30분)가최대 변수다 — 둔화 확인 시 반도체·성장주 추가 강세가능, 예상치 상회 시 전반적 재조정 압력.

SECTION 6

암호화폐 시황·수급·뉴스 분석

암호화폐 시세 · 김치 프리미엄
코인업비트(₩)24h바이낸스($)김프
USDT 테더₩1,473+0.27%$1.00-1.3%
BTC 비트코인₩95,147,000-0.33%$64,581.19-1.2%
ETH 이더리움₩2,756,000-0.79%$1,869.95-1.2%
XRP 리플₩1,626-0.43%$1.10-1.3%

기준환율 USD/KRW ₩1,491.72 · 김프(김치 프리미엄)=업비트 원화가가 ‘바이낸스 USDT가×기준환율’ 대비 얼마나 비싼지(테더는 기준환율 대비). (+)=국내 프리미엄(빨강)·(−)=역프리미엄(파랑). 출처: 업비트·바이낸스·Twelve Data, 작성시점 공개 시세.

이날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주식 시장의 강한 반등과 달리 전반적인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BTC)은 업비트에서 9,514만 7,000원으로 −0.33%, 이더리움(ETH)은 −0.79%, XRP는 −0.43%를 기록하며 주식 랠리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자체의 독립적인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이는 주식 시장의 반등이 '반도체·AI 특수'라는 특정 섹터 호재에 기반했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으로 자금이 직접 이동하지 않은 구조적 배경을 반영한다.

[수급 분석] 주목할 점은 비트코인, USDT, ETH, XRP 모두 김치 프리미엄(국내 거래소가 해외 거래소 대비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지표)−1.2%~−1.3%의 역프리미엄(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낮음)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해외 대비 상대적으로 미온했으며, 오히려 해외 시장 대비 국내 매수세가 부진함을 의미한다. 이론적으로는 해외에서 사서 국내에 파는 차익 거래(아비트리지) 유인이 발생하나, 실제 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즉각적 해소는 쉽지 않다.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BTC 1,047억원, ETH 960억원, XRP 828억원으로 세 종목 합산 약 2,835억원에 달해 국내 거래 활발도 자체는 낮지 않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는 지난 7월 7일(화) 기준 자금 유입 흐름으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 8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하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는 7월 6~10일 주간 기준 자금 유입으로 전환해 투자자들에게 해소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제공했다. 출처: CoinDesk

[뉴스 분석] 가장 큰 거시 변수는 앞서 살펴본 미국 6월 CPI의 예상치 하회다. CPI가 연간 3.5%로 낮아지고 전월 대비 −0.4%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0.2%, 3.8%)를 크게 밑돌았다. 이 같은 인플레이션 둔화는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하는 한편, 비트코인 같은 위험 자산에도 이론상 우호적이다. 그러나 주거비와 식품 물가의 견조한 흐름이 연준의 '임무 완료' 선언을 막고 있어 , 금리 인하 기대의 실현 여부는 불확실하다. 또한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유가 불안정성을 유발하며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재점화 리스크도 잠재해 있다. 출처: 미 노동통계국(BLS), Forex Factory

관전 포인트: 내일(7/16,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미국 6월 PPI 발표에서 물가 둔화가 재확인될 경우 위험 자산 전반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며, BTC의 역프리미엄 해소 여부와 미국 현물 ETF 자금 유입 연속성이 단기 방향성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단, 본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참고 정보입니다.

암호화폐 시황·수급·뉴스 분석 · 핵심 요약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역(逆)김치 프리미엄 지속은 국내매수세의 상대적 부진을 방증하며, 글로벌 ETF 자금 유입흐름 전환이 지속되는지가 향후 방향성의 핵심 변수다.

작성: 박철웅 기자 | 투자이야기(INVEST STORY) | 2026년 7월 15일(수) 16:57 KST |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암호화폐 김치 프리미엄 추이자체 집계 · (−)=역프리미엄 · 최근 90일 롤링USDT -1.3%BTC -1.2%ETH -1.2%XRP -1.3%-3.0%-2.0%-1.0%0.0%07/0107/0307/0907/1307/15INVEST STORY출처: 업비트·바이낸스 자체 집계
그림. 암호화폐 김치 프리미엄 추이(선) — 코인별 색상, 최근 90일 자체 집계.

본 리포트는 시장 정보 제공 및 분석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본문의 뉴스·수치는 작성 시점 web 검색 및 공개 데이터를 근거로 하며 출처를 표기했으나, 속보성 사안은 이후 정정될 수 있습니다. 전망·시나리오는 작성 시점 판단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Josh Park Invest는 본 자료를 활용한 투자 결과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박철웅 기자 joshpark.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