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월)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6% 하락한 6,516.27에 마감했다. 제헌절(7월 17일, 목요일) 연휴로 사흘 만에 재개된 첫 거래일, 주말간 미국·이란 군사 충돌 재격화와 주요 반도체주 ADR(미국주식예탁증서) 급락, 나스닥 약세가 동시에 반영되며 시장은 개장 직후부터 무거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닥 역시 −5.33%인 749.64로 마감하며 하락폭이 더 컸다. 양 지장에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 일시 정지 제도)가 발동됐다.
지수 · 지표 마감표
| 지표 | 종가(레벨) | 일간 변동 |
|---|---|---|
| KOSPI | 6,516.27 | −4.46% |
| KOSDAQ | 749.64 | −5.33% |
| S&P 500 | 7,457.69 | −1.01% |
| 나스닥(NASDAQ) | 25,520.24 | −1.40% |
| USD/KRW | 1,478.0 | −9.5원 |
| WTI 원유 | $83.91 | +2.60% |
| 달러인덱스 | 100.75 | −0.01% |
| 미 10년물 국채금리 | 4.54% | −0.03%p |
| 미 30년물 국채금리 | 5.06% | −0.03%p |
※ 코스피·코스닥은 확정 데이터(KIS+야후, KST 15:37 기준). 미국 지수는 직전 거래일(7월 17일) 종가. 원/달러 환율 하락(−9.5원)은 원화 강세를 의미.
주말간(7월 17~20일 개장 전) 주요 뉴스
① 미·이란 군사 충돌 재격화 — WTI 급등 (7월 18~19일)
불안한 중동 정세 속에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재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으며, 최근 요르단 기지에서 미군 사망·실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양측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국제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 주변에서 미·이란 간 새로운 직접적인 군사 충돌이 발생하며 글로벌 위험자산 전반에 패닉을 촉발했다.
그 결과 WTI 원유 선물 가격이 +2.60%인 $83.91까지 급등,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커졌다.
② 글로벌 반도체주 추가 하락 (7월 16~17일)
7월 16일(목) 한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 투심 악화로 −6.37% 급락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두 종목만으로 코스피 하락폭의 약 333포인트를 기여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16일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17일(금)에는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반등을 시도했지만 옵션 만기일 헤지 포지션 조정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했다.
SK하이닉스 ADR도 16일(목) 전장 대비 −9.00%인 주당 $176.46에 마감했다.
③ MSCI 한국 ETF 추가 약세·미국 나스닥 2거래일 연속 하락
이 같은 약세는 뉴욕 증시로도 이어져 한국 증시가 제헌절로 휴장한 17일에도 3대 주가 지수가 하락했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이틀간 −2.85% 내렸다.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의 최신 모델 '키미 K3' 성능이 오픈AI·앤트로픽과의 격차를 좁혔다는 보도도 관련주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④ MSCI 한국 ETF 연속 약세 (7월 16~17일)
MSCI 한국지수 ETF는 16일 −4.82% 급락한 데 이어 17일에는 −0.50% 추가 하락했으며, MSCI 신흥(EM) 지수 ETF도 16일과 17일 각각 −2.10%, −1.40% 내렸다.
이는 외국인 자금의 한국 증시 이탈 심리가 여전함을 보여주는 신호다.
⑤ 7월 20일 장 초반 외국인·기관 낙폭 방어 시도 후 재차 하락
코스피는 전장보다 −2.60%인 6,643.58로 출발해 장 초반 −4.48%인 6,515.24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줄기도 했다. 오전 9시 5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65억 원, 933억 원을 순매수했고, 반면 개인은 5,197억 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대형 반도체주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며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① SK하이닉스 (000660)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842,000원 |
| 금일 종가 | 1,764,000원 (-4.23%) |
| 거래량 | 5,853,504주 |
| 시가총액 | 1,257조 2,070억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하락 출발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다시 3~4%대 하락세로 밀렸다. SK하이닉스는 −3.75%인 177만 3,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며, 두 종목은 앞서 제헌절 연휴 직전 거래일인 16일에 각각 −8.77%, −11.53% 급락 마감한 상태였다. 최종 마감가는 1,764,000원(−4.23%), 거래대금 약 10조 5,334억 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수급: 급락이 두드러졌던 날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합산 1조 원 이상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비슷한 규모로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다. 이날도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뉴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 4,000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약 8% 밑돌 것으로 전망했으며, 경쟁사 대비 HBM 매출 비중이 높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이 낮은 점을 근거로 올해·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9%, 11% 하향 조정했다. 또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에 따른 수급 부담이 겹치며 낙폭을 키웠으며,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장중 최고가 대비 66%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레버리지 ETF가 목표 수익률 유지를 위해 주가 하락 시 보유 물량을 더 매도하는 구조적 특성 때문이다.
향후 시나리오: 삼성증권 양일우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하반기 이익 전망치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며 "AI의 생산성 개선이 높다면 자금은 반도체로 지속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데이터센터 외에 자율주행·로봇 등에 소요될 반도체 수요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상승 시나리오: 글로벌 빅테크 실적발표(7월 말~8월 예정)에서 AI 수요 증가 확인 시, HBM 수주 지속 확인 → 저가 매수세 유입 기대. ▲하락 시나리오: 중동 정세 추가 격화·미 연준(Fed) 금리 동결 장기화 확인 시, 반도체 피크아웃(업황 정점 통과) 우려 재점화 → 추가 매도 압력 지속 가능. 2분기 실적 발표(7월 말 예정)가 방향성의 최대 분수령이다.
② 삼성전자 (005930)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255,000원 |
| 금일 종가 | 244,000원 (-4.31%) |
| 거래량 | 24,304,331주 |
| 시가총액 | 1,426조 4,920억원 |
마감가 244,000원(−4.31%), 거래대금 약 6조 28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오후 12시 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31%인 244,000원에 거래 중이었으며, 전장보다 −5.49%인 241,00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 전 거래일보다 +0.98%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하락했다.
수급 및 관련 뉴스: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상무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두 종목만으로도 코스피 하락폭의 약 333포인트를 기여했다"고 짚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13일 각각 −10.70%, −15.37% 폭락하며 직전 역대 장중 최고가 대비 각각 32%, 38% 급락한 상태다. 연휴 이전부터 축적된 차익실현 압력 위에 이날 추가 하락이 이어졌다.
향후 시나리오: 증권가 일각에서는 메모리 피크아웃(업황 정점 통과) 우려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반도체 실적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이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 반도체주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상승 트리거: 빅테크 AI 설비투자 확대 발표, HBM 가격 안정 확인. ▲하락 트리거: WTI 추가 급등→달러 강세→한국 외국인 자금 이탈 재가속,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③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0193T0)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4,585원 |
| 금일 종가 | 13,250원 (-9.15%) |
| 거래량 | 308,488,716주 |
| 시가총액 | 3조 4,477억원 |
마감가 13,250원(−9.15%), 거래대금 약 4조 2,877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하락률 −4.23%의 약 2배 수준으로 수익률이 연동된 레버리지(2배 추종) 상품으로, 낙폭이 배가됐다.
구조적 특성 및 수급: 레버리지 ETF는 목표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주가가 오르면 더 사고, 하락하면 더 파는 구조여서, 하락장에서 매도 물량을 더 늘리게 된다. 어떤 레버리지 ETF 한 상품의 경우에는 하루에 주인이 24번까지 바뀔 정도로 매매가 활발했으며, 전체 거래대금 중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커졌다. 이날 거래대금 4조 원을 상회하며 전체 3위를 기록한 것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시장 영향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향후 시나리오: SK하이닉스 본주 방향성에 완전 연동되며, 본주 반등 시 레버리지 상품 수익률도 2배로 반등한다. 단,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한 자금 쏠림과 변동성 극대화가 문제로 지목되며 금융감독원 차원에서의 규제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은 추가 리스크 요인이다. 단기 변동성 매매 외에 장기 보유에는 변동성 감쇠(volatility decay)로 원금 손실 위험이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④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0197X0)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1,205원 |
| 금일 종가 | 12,370원 (+10.40%) |
| 거래량 | 331,392,168주 |
| 시가총액 | 2,087억원 |
마감가 12,370원(+10.40%), 거래대금 약 3조 9,190억 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하락 시 수익을 내는 인버스 2배 상품으로, 하락장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헤지 자금과 단기 투기 수요가 집중됐다. 거래대금 약 4조 원에 육박하며 레버리지 ETF(3위)와 함께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
향후 시나리오: 이 상품은 SK하이닉스 본주 반등 시 반대 방향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현재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반도체 투심 위축이 이어지는 한 단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으나, 빅테크 실적 서프라이즈 등 반도체 업황 회복 신호 출현 시 급격한 손실 위험이 있다. 레버리지·인버스 단일종목 ETF 간 거래대금 합계가 약 8조 원에 달했다는 점은, 실제 기초자산(SK하이닉스 본주)의 변동성을 더욱 증폭시키는 구조적 문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⑤ KODEX 200 (069500)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09,000원 |
| 금일 종가 | 104,095원 (-4.50%) |
| 거래량 | 22,009,295주 |
| 시가총액 | 23조 5,359억원 |
마감가 104,095원(−4.50%), 거래대금 약 2조 3,213억 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KODEX 200은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덱스 ETF(지수 연동 상장지수펀드)로, 이날 코스피 하락률(−4.46%)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하락했다.
수급 해석: 코스피 하락 국면에서 KODEX 200 거래대금이 급증하는 것은 기관·외국인의 헤지(위험회피) 매도 및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매물이 집중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삼성전자·삼성전자우·SK하이닉스·SK스퀘어가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육박해, 이 종목들이 흔들리면 지수 전체가 함께 출렁이고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KODEX 200 역시 그 구조에서 자유롭지 않다. ▲시나리오: 반도체 투심 회복 시 인덱스 ETF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하나, 중동 변수 해소 없이는 반등 지속성 담보 어렵다.
외국인 · 기관 수급 분석
코스피는 개장 직후 −4% 넘게 급락하며 6,500선까지 밀렸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일부 줄이기도 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가 −2%대 약세를 보이는 등 시장별로 수급 양상이 갈렸다.
오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65억 원, 933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197억 원을 순매도 중이었다. 이는 초반에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는 구도가 오전 장에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오후 들어 대형 반도체주 변동성이 확대되고 코스피·코스닥이 동반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3억 원, 90억 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012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수급은 코스피와 정반대로 외국인·기관 매도에 개인이 맞서는 구조였다.
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원은 "최근 한국 증시의 약세는 글로벌 증시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실적 기대치 하향, 레버리지 ETF 영향 등이 거론되지만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AI 투자 버블(과도한 AI 투자가 자산 가격 거품을 만들었다는 우려)에 대한 경계심"이라고 분석했다.
내일(7월 21일, 화) 관전 포인트 · 전망
① 미·이란 지정학 동향 — WTI 향방
비트코인 시장에서도 확인됐듯, 미·이란 긴장이 WTI를 $80대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하고 있다.
WTI가 $85~90 선을 향해 추가 상승하면 미 연준(Fed,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후퇴해 한국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될 수 있다. 반대로 중동 긴장이 외교적으로 완화되면 반도체주 반등 명분이 생긴다.
② 미 국채금리 레벨 점검 — 성장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에 직결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54%(전일 대비 −0.03%p), 30년물은 5.06%(−0.03%p)를 기록했다. 10년물 4.5% 이상·30년물 5% 이상은 반도체·AI 성장주의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할인할 때 할인율을 높여 밸류에이션 압박이 커지는 레벨이다. 금리가 추가 하락해야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고PER(주가수익비율) 성장주의 반등 토대가 마련된다.
③ 글로벌 반도체·AI 빅테크 실적 발표 일정
시장에서는 이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 반도체주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알파벳(Alphabet)·테슬라 등이 7월 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AI 설비투자(capex) 규모가 예상을 상회하면 한국 반도체 수요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 정확한 발표 일정은 해당 기업 IR 공시 기준으로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④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발표 — 7월 말 예정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약 8% 밑돌 것으로 전망하며, 경쟁사 대비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 비중이 높아 ASP(평균판매가격) 상승률이 낮은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 매도 압력이 예상되나, 상회할 경우 강한 반등이 가능하다.
⑤ 원/달러 환율 1,478.0원 — 달러 강세 여부 관찰
이날 원/달러는 −9.5원 하락(원화 강세)으로 마감됐다. 달러인덱스(DXY)가 100.75로 안정적인 가운데 원화가 소폭 강세를 보인 것은 긍정적이나, 중동 불안이 재점화되면 안전자산 달러 수요로 원/달러가 다시 1,490원대 이상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 시황 · 수급 · 뉴스 분석
| 코인 | 업비트(₩) | 24h | 바이낸스($) | 김프 |
|---|---|---|---|---|
| USDT 테더 | ₩1,467 | -0.27% | $1.00 | -0.8% |
| BTC 비트코인 | ₩93,756,000 | -1.39% | $63,885.99 | -0.7% |
| ETH 이더리움 | ₩2,706,000 | -1.60% | $1,845.65 | -0.8% |
| XRP 리플 | ₩1,591 | -1.36% | $1.08 | -0.8% |
기준환율 USD/KRW ₩1,478.20 · 김프(김치 프리미엄)=업비트 원화가가 ‘바이낸스 USDT가×기준환율’ 대비 얼마나 비싼지(테더는 기준환율 대비). (+)=국내 프리미엄(빨강)·(−)=역프리미엄(파랑). 출처: 업비트·바이낸스·Twelve Data, 작성시점 공개 시세.
[수급 분석] 이날 비트코인(BTC)은 업비트에서 9,375만 6,000원으로 −1.39%, 이더리움(ETH)은 270만 6,000원으로 −1.60%, 리플(XRP)은 1,591원으로 −1.36%를 기록했다. 테더(USDT) 김치 프리미엄은 −0.8%로 역(逆)프리미엄(역프)이 지속되고 있다. 역프리미엄은 국내 거래소 가격이 해외 대비 낮게 형성돼 있다는 의미로, 국내 매수세가 글로벌 평균보다 약하거나 자본 유출이 제한된 상태임을 시사한다. BTC·ETH·XRP 모두 −0.7~−0.8%의 역프리미엄을 기록해 국내 투자자 심리가 글로벌 대비 다소 더 위축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24시간 BTC 거래대금은 536억 원으로, XRP 473억 원·ETH 391억 원을 웃도는 수준이나, 코스피·코스닥의 급락 장세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 자체는 비교적 작은 낙폭을 유지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글로벌 기관 수급 측면에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7월 초 사흘 동안 5억 1,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8주 연속 순유출 흐름을 마감했으며, 블랙록(BlackRock)의 IBIT가 2억 900만 달러로 이를 주도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후 글로벌 반도체 섹터 급락으로 $63,000 아래로 다시 하락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이더리움 ETF는 2,800만 달러 순유출로 재전환됐으며, 솔라나 ETF는 소폭인 170만 달러 순유입에 그쳤다. ETF 자금은 긍정적인 매크로 신호에는 빠르게 유입되지만, 시장 심리가 악화될 때는 그만큼 빠르게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다.
[뉴스] 7월 중순 비트코인은 미·이란 긴장 고조로 위험 자산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WTI 원유가 $80대를 넘어서며 추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해지는 환경에서 $63,000 아래로 밀렸다. 한편 일본이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으로 재분류하고 암호화폐 과세를 대폭 완화했다는 점(7월 15일 보도) 은 아시아권 암호화폐 제도권화 흐름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다. 또한 미국 정부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연준(Fed)의 신임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는 6월 첫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금리 인하 기대를 유보한 상태 로, 매크로(금리·달러) 환경이 당분간 비트코인에 중립~부정적임을 시사한다.
▶ 향후 관전 포인트: 미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7월 28~29일(현지시각, 한국시간 7월 29~30일 새벽 3시 전후 결과 발표 예정)로 예정돼 있으며, 시장은 현재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고, 소수 의견은 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을 가리키고 있다. FOMC 결과와 이후 연준 의장의 발언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단, 모든 시황 분석은 참고용이며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출처: 파이낸셜뉴스(2026.07.20) / 헤럴드경제(2026.07.20) / LiveVolatile(2026.07.15) / TechTimes(2026.07.09) / Motley Fool(2026.07.15) / 나무위키 코스피/역사/2026년 / 파이낸셜뉴스 오후시황(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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