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STORY데일리 · 개장 · 2026-08-10
JOSH PARK INVEST · 데일리 개장 브리핑
S&P500 신고가 마감·팔란티어 연속 급등 — 약한 고용에 엔비디아도 웃었다
2026년 8월 10일(월) · 7월 비농업 고용 예상 밖 감소로 연준(Fed) 9월 금리 인상 기대 후퇴, 나스닥(NASDAQ) 주간 5.2% 급등 마감…메모리 주는 시티 경보에 혼조

7월 비농업 고용(비농업 부문 일자리 변동) 쇼크가 오히려 월가에 훈풍을 불었습니다. 미 노동부가 2026년 8월 7일(금, 현지시간) 발표한 7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이 2만3천 명 감소해 시장 예측치(+8만3천 명)를 크게 밑돌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S&P500(S&P 500)7,757.64로 마감하며 신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고, 나스닥(NASDAQ)은 주간 기준 +5.2%를 기록했습니다. 팔란티어(PLTR)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를 이어가며 이날도 +10.32% 급등했고, 엔비디아(NVDA)도 AI 수혜 기대로 +2.27% 올랐습니다. 반면 시티(Citi)의 메모리 가격 정점 경고로 마이크론(MU)과 샌디스크(SNDK)는 소폭 하락하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금요일) 코스피 6,258.77(-0.60%), 코스닥 798.81(-0.36%)로 주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압력을 받으며 하락 마감한 상태로 오늘 개장을 맞이합니다.

주요 지수 등락률개장 브리핑 · 전일 대비−0.60%KOSPI−0.36%KOSDAQ+0.62%S&P 500+1.30%나스닥+0.28%다우존스INVEST STORY출처: 지수 데이터
그림. 주요 지수 일간 등락률(막대) — 상승=빨강/하락=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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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간 미국 지수·지표

미국 주요 지수 주말간 마감 (2026.08.07, 현지 기준)
지수·지표 종가(레벨) 등락 비고
S&P 500 7,757.64 +0.62% 신고가 마감
나스닥(NASDAQ) 26,690.62 +1.30% 주간 +5.2%
다우존스(Dow Jones) 54,036.93 +0.28% +151.83p
WTI 유가 $78.82 +0.82%
달러인덱스(DXY) 99.63 +0.09%
USD/KRW 1,407.9 +0.40% 원화 약세
미 10년물 국채금리 4.66% -0.01%p 고용 쇼크에 소폭 하락
미 30년물 국채금리 5.21% 0.00%p 장기물 보합

출처: 확정 데이터(야후 파이낸스·자동 집계), CNBC, Trading Economics

미 10년물 국채금리(장기 국채 이자율)는 4.66%, 30년물은 5.21%로 여전히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7월 고용 쇼크 이후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낮아지면서 성장주(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높은 AI·반도체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10년물 금리가 소폭이나마 하락한 것이 고PER(주가수익비율) 성장주의 반등을 뒷받침했습니다.

주말간 미국 지수·지표 · 핵심 요약고용 부진 → 금리 인상 기대 후퇴 → 성장주 강세라는전형적 공식이 이번 주말 간 뉴욕 증시를 관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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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간 주요 뉴스 (2026.08.05~08.07)

① 7월 비농업 고용 −2만3천 명: Fed 9월 동결 가능성 상승
7월 비농업 고용이 2만3천 명 감소했습니다. 정부 부문이 5만3천 명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며, 실업률은 4.1%로 소폭 낮아졌지만 노동 참여율 하락에 따른 착시 효과가 컸습니다. 평균 시급 증가율도 전년 대비 3.2%로 둔화했습니다. 이 결과 시장에서 9월 Fed 금리 인상 확률은 보고서 발표 직후 수 시간 만에 57%에서 44%로 낮아졌습니다.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엘렌 젠트너는 "약한 고용 지표가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압력을 완화할 수 있지만, 다음 주 발표될 소비자물가(CPI) 데이터가 여전히 결정적 변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CNBC, Fox Business, 미 노동부(BLS)

② 미국 S&P500, 주간 기준으로도 강세 마감
뉴욕 증시는 이번 주 2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S&P500은 이번 주 초 사상 처음으로 7,7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주간 기준 3.6% 오른 채 마무리됐고, 나스닥은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주간 5.2% 상승했습니다.

출처: CNBC

③ 샌디스크 실적 이후 메모리주 압박 — 시티 "메모리 가격 내년 정점"
샌디스크는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4분기 수치 자체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가이던스(전망치)에 실망하며 선(先)반응한 프리마켓에서 약 10% 급락했고, 이 여파로 엔비디아·마이크론·AMD도 프리마켓에서 하락하는 등 AI·메모리 반도체 전반으로 충격이 번졌습니다. 여기에 시티(Citi)는 8월 7일 별도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론(MU) 목표주가를 18% 하향 조정하면서 "메모리 가격이 내년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출처: Stock Analysis, CNBC

④ 마이크로소프트(MSFT), $500선 돌파 시도 — 씨티 목표주가 $600으로 상향
마이크로소프트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월가 예상을 상회했으며, 특히 애저(Azure) 클라우드의 성장 가속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를 반영해 씨티는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600으로 상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장중 $501을 잠시 돌파해 2026년 들어 처음으로 $500선을 넘었으며, 8개월에 걸친 강세론자(Bull)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출처: BeInCrypto, Watcher.Guru

주말간 주요 뉴스 (2026.08.05~ · 핵심 요약7월 고용 쇼크가 오히려 Fed 금리 인상 기대를 낮추며증시의 호재로 전환됐고, 내주 CPI 발표가 9월 통화정책의진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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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목 5종목 심층 분석

1. MU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마이크론 (MU)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881.47
금일 종가$877.57 (-0.44%)
거래량34,442,200주
시가총액

마이크론은 주말 사이 -0.44%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씨티(Citi)가 8월 7일(금) "메모리 가격이 내년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18% 하향 조정한 것이 주된 하락 요인이었습니다. 다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론 주가는 2026년 들어 3배 이상 올라 있는 상황 이라, 차익 실현 압력과 매수 대기 심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마이크론은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5.3배에 불과하고, 5년 이익 성장률을 감안한 PEG 비율(주가이익성장비율)이 0.12로 극도로 낮아 성장 대비 저평가 논리도 공존합니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트리거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AI 가속기에 쓰이는 고속 메모리) 수요 확대 지속과 8월 14일(금, KST 기준) 예정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CPI) 발표에서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경우입니다. 하락 트리거는 시티 경고대로 메모리 업황 정점론이 시장 컨센서스로 굳어지거나, 중국발 공급 과잉이 현실화되는 경우입니다.

2. NVDA — 엔비디아

엔비디아 (NVDA)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218.99
금일 종가$223.96 (+2.27%)
거래량105,669,440주
시가총액$5.42T

엔비디아는 +2.27% 상승하며 주말 간 5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종목 가운데도 세일즈포스(+2.47%)에 이어 두 번째 강세였습니다. 고용 부진에 따른 금리 인상 기대 후퇴가 고PER 성장주인 엔비디아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약한 고용 지표가 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면서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차입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AI 반도체주 전반으로 퍼졌습니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트리거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2026년 8월 27일(목, 한국시간 28일 새벽 5시 이후) 예정 — 일정 변동 가능, 발표 전 반드시 공식 확인 필요)에서 블랙웰(Blackwell) GPU 판매 모멘텀 확인 시입니다. 하락 트리거는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4.8% 이상으로 재상승하거나 AI 투자 과열(버블) 우려가 재부상하는 경우입니다.

3. SNDK — 샌디스크

샌디스크 (SNDK)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258.58
금일 종가$1,212.21 (-3.68%)
거래량13,883,000주
시가총액

샌디스크는 주말 사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3.68%). 샌디스크는 4분기 매출 89억7천만 달러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이후 가이던스(전망치)가 시장의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NAND 플래시(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되는 저장 메모리) 전문 업체 샌디스크는 2025년 2월 웨스턴디지털에서 분사해 2026년 4월 나스닥100에 편입된 비교적 신생 독립 상장사입니다.

관전 포인트: 8월 13일(목, 한국시간 8월 14일 오전)에 예정된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가 가이던스 실망에서 비롯된 주가 하락의 반전 계기가 될 수 있는지 주목됩니다. 상승 트리거는 인베스터 데이에서 QLC 메모리 등 신제품의 AI 수요 대응 청사진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경우이고, 하락 트리거는 NAND 업황 악화 전망이 계속 강조될 경우입니다.

4. MSFT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MSFT)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499.86
금일 종가$499.99 (+0.03%)
거래량28,846,235주
시가총액$3.71T

마이크로소프트는 +0.03%로 사실상 보합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장중 $501을 터치하며 $500선 첫 돌파라는 상징적 이벤트를 달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월가 예상을 웃돌았으며, 특히 애저(Azure) 클라우드 성장이 가속화된 것이 강세의 주요 동력이었습니다. 시킹알파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39명이 '강력매수(Strong Buy)', 14명이 '매수(Buy)'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매도 의견을 낸 애널리스트는 현재 없습니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트리거는 애저 AI 서비스의 기업 채택 가속화가 다음 분기에도 이어지는 것입니다. 하락 트리거는 $500 돌파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고금리 장기화 재확인입니다.

5. PLTR — 팔란티어 (뉴스·화제성 픽)
※ 이 종목은 당 주간 거래대금 상위권뿐 아니라 시장 최대 화제성으로 선정한 '뉴스·화제성 픽'입니다.

팔란티어 (PLTR)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55.92
금일 종가$172.01 (+10.32%)
거래량77,579,878주
시가총액$394.9B

팔란티어는 이번 주 가장 드라마틱한 주인공이었습니다. 8월 3일(월, 현지시간) 장 마감 후 발표된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8월 4일(화) 하루에만 약 29% 급등했고, 이후 주말까지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 8월 7일(금)에도 +10.32% 추가 급등했습니다.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1로 예상치 $0.35를 웃돌았고, 매출은 19억3천5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93% 성장했으며,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은 149% 폭증했습니다. 정부 부문 매출도 90% 증가한 8억9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81억5천만~81억5천8백만 달러로 상향했습니다.

팔란티어 급등으로 공매도(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 전략) 세력은 하루에만 약 30억 달러의 평가 손실을 입었으며, 공매도 투자자들은 연간 수익이 모두 날아간 상황이 됐습니다. 팔란티어는 84.1%의 높은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과 약 41%의 EBITDA(이자·세금·상각 전 이익) 마진, 그리고 최근 분기 8억9천2백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갖추고 있습니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트리거는 AI 소버린(주권 AI — 특정 국가·기관이 자국 데이터를 외부에 맡기지 않는 독립형 AI 시스템) 도구 수요가 더욱 확대되는 경우입니다. 다만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이 150배를 웃돌고, 주가매출비율(P/S)이 약 64배에 달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합니다. 다음 실적 발표는 2026년 11월 2일(월) 예정입니다. 하락 트리거는 AI 투자 사이클 둔화 또는 기관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시입니다. 단정적 매수·매도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기준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주목 5종목 심층 분석 · 핵심 요약팔란티어의 '어닝 서프라이즈 → 공매도 숏스퀴즈(공매도세력의 강제 청산으로 주가가 더욱 상승하는 현상) → 추가급등' 사이클이 이번 주 나스닥 강세를 이끈 핵심동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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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 증시 관전 포인트 및 전망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은 앞서 전 거래일(금요일) 각각 -0.60%, -0.36%로 하락 마감한 상태에서 월요일 개장을 맞습니다. 금일 시초가 방향은 확정 데이터가 없으므로 단정할 수 없으며, 아래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긍정적 요인(Upside Factor)
① S&P500이 7,757.64로 마감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나스닥은 +1.30%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 환경을 제공합니다.
② 팔란티어·엔비디아의 급등은 국내 AI·반도체 대장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대한 갭업(시초가가 전일 종가보다 높게 시작되는 것) 기대를 높입니다.
7월 미국 고용 쇼크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면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다소 우호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부정적 요인(Downside Factor)
USD/KRW 1,407.9(+0.40%)로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순매수를 제약할 수 있습니다.
② 메모리 주식들은 샌디스크 가이던스 실망과 시티의 메모리 가격 정점론 등 부정적 재료를 안고 있어, SK하이닉스·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하방 압력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③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여전히 4.66%라는 높은 레벨에 있어 국내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확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이벤트 일정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026년 8월 13일(목, 현지 오전 8시 30분 / 한국시간 8월 13일 밤 9시 30분) — 9월 연준 금리 정책의 최대 분수령. 모건스탠리 측은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고용 지표가 식었더라도 Fed 내 금리 인상 기대를 잠재우기 어렵다"고 경고했습니다.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 2026년 8월 13일(목, 현지시간)

오늘 한국 증시 관전 포인트 및 전망 · 핵심 요약뉴욕 증시의 AI·반도체 훈풍은 긍정적이나, 원화 약세와메모리 업황 정점론이 국내 반도체주의 상단을 제한할 수 있어'선별 대응'이 필요한 장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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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황 · 수급 · 뉴스 분석

암호화폐 시세 · 김치 프리미엄
코인업비트(₩)24h바이낸스($)김프
USDT 테더₩1,405-0.07%$1.00-0.2%
BTC 비트코인₩91,174,000-0.19%$64,908.01-0.3%
ETH 이더리움₩2,685,000-0.33%$1,911.06-0.2%
XRP 리플₩1,447-1.03%$1.03-0.2%

기준환율 USD/KRW ₩1,408.30 · 김프(김치 프리미엄)=업비트 원화가가 ‘바이낸스 USDT가×기준환율’ 대비 얼마나 비싼지(테더는 기준환율 대비). (+)=국내 프리미엄(빨강)·(−)=역프리미엄(파랑). 출처: 업비트·바이낸스·Twelve Data, 작성시점 공개 시세.

[수급] 역프리미엄(역프)의 의미와 국내 거래 온도
이번 업비트 기준 김치 프리미엄(국내 거래소 가격이 해외 대비 높으면 플러스(+), 낮으면 마이너스(−))은 BTC·ETH·XRP·USDT 모두 −0.2~−0.3%의 역프리미엄 상태입니다. 역프리미엄(역프)은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낮다는 의미로, 해외에서 국내로 차익 매수 유인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다만 역프 폭이 크지 않아 본격적인 차익거래(아비트라지) 자금 유입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비트코인 198억원, XRP 234억원, 이더리움 138억원, USDT 489억원으로, 스테이블코인(가치가 특정 법정화폐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 수요가 가장 크고 XRP > BTC > ETH 순으로 국내 거래 열기가 갈렸습니다. XRP 거래대금이 BTC를 웃도는 것은 리테일(개인 투자자) 중심의 투기 수요가 XRP에 집중됐음을 시사합니다.

글로벌 수급 면에서는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약 1억2백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고, 이더리움 ETF에도 약 5천만 달러가 유입되며 주간 누적 유입액이 7억5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5거래일 연속 순유입, 이더리움 현물 ETF는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ETF 4일 연속 유입 흐름에 대해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일부 자금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 ETF는 2026년 상반기 동안 약 45억 달러의 누적 순유출이 발생한 상태로, 8월 반등의 지속성을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뉴스] 시장을 움직인 주요 이슈
Hashdex 비트코인 ETF 청산: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Hashdex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를 청산·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I 관련 투자에 비해 수익률이 낮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이 자금을 빼면서 유입이 크게 줄어든 것이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청산 예정일은 2026년 8월 17일(월)로, 해당 ETF의 순자산은 약 1천470만 달러에 불과해 규모는 작지만,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출범 이후 첫 청산 사례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7월 미국 고용 쇼크와 암호화폐: 고용 부진으로 연준 금리 인상 기대가 줄었음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소폭 하락 중입니다. 달러인덱스가 99.63(+0.09%)으로 소폭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암호화폐 가격 상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XRP 레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XRP 레저(XRPL) 운영 계정이 소프트웨어 버전 3.3.0 공개를 발표하며 생태계 확장 기대를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XRP ETF 자금 흐름은 여전히 정체 상태입니다.

[관전 포인트] 이번 주 목요일(한국시간 2026년 8월 13일 밤 9시 30분) 발표 예정인 미국 7월 CPI가 비트코인 방향성의 최대 변수 — CPI가 낮으면 금리 동결 기대 강화로 암호화폐에 긍정적, 높으면 다시 역풍.

출처: Edgex, Bitcoin.com, CoinDesk, CoinGabbar

암호화폐 시황 · 수급 · 뉴스 분석 · 핵심 요약비트코인 ETF 5일 연속 순유입은 긍정적이나, 올해 누적순유출 약 45억 달러 갭이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단기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CPI 발표 이후를 지켜봐야합니다.

※ 본 뉴스레터는 투자 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자산에 대한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 박철웅 기자 | 투자이야기(INVEST STORY) | 2026.08.10 08:50 KST

간밤 미국 주목 종목거래대금 상위 · 등락률MU 마이크론−0.44%NVDA 엔비디아+2.27%SNDK 샌디스크−3.68%MSFT 마이크로소프트+0.03%PLTR 팔란티어+10.32%INVEST STORY출처: 거래소 데이터
그림. 간밤 미국 주목 종목(막대).
암호화폐 김치 프리미엄 추이자체 집계 · (−)=역프리미엄 · 최근 90일 롤링USDT -0.2%BTC -0.3%ETH -0.2%XRP -0.2%-3.0%-2.0%-1.0%0.0%07/0807/1507/2307/3008/06INVEST STORY출처: 업비트·바이낸스 자체 집계
그림. 암호화폐 김치 프리미엄 추이(선) — 코인별 색상, 최근 90일 자체 집계.

본 리포트는 시장 정보 제공 및 분석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본문의 뉴스·수치는 작성 시점 web 검색 및 공개 데이터를 근거로 하며 출처를 표기했으나, 속보성 사안은 이후 정정될 수 있습니다. 전망·시나리오는 작성 시점 판단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Josh Park Invest는 본 자료를 활용한 투자 결과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박철웅 기자 joshpark.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