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STORY데일리 · 마감 · 2026-08-21
JOSH PARK INVEST · 데일리 마감 시황
코스피 6,912 마감…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쇼크에 코스닥만 역주행
2026년 8월 21일(금) · SK하이닉스 국내 최대 자사주 소각 발표로 코스피 장중 5%대 폭등·사이드카 발동, 그러나 코스닥은 성장주 매도 쏠림에 -4.63% 급락 마감

2026년 8월 21일(금) 한국 증시는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이 코스피를 장중 5%대까지 끌어올리는 재료로 작용한 반면, 코스닥은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주가지수선물 가격이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일시 멈추는 제도)가 발동되는 등 성장주 전반의 투매로 -4.63% 급락하며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루 만에 5.51%p의 간극을 벌인 '두 시장의 디커플링'이 이날의 핵심 키워드였다.

주요 지수 등락률마감 브리핑 · 전일 대비+0.88%KOSPI−4.63%KOSDAQ−0.87%S&P 500−1.00%나스닥INVEST STORY출처: 지수 데이터
그림. 주요 지수 일간 등락률(막대) — 상승=빨강/하락=파랑.

MARKET CLOSE

지수·지표 마감표

구분 종가/현재가 등락
KOSPI 6,912.95 +0.88%
KOSDAQ 801.94 -4.63%
USD/KRW 1,385.9 -7.8원
WTI 원유 $86.30 -0.61%
S&P 500 7,641.16 -0.87%
나스닥(NASDAQ) 26,067.17 -1.00%
달러인덱스(DXY) 98.76 -0.13%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70% +0.04%p
미국 30년물 국채금리 5.24% +0.04%p

※ 한국 지수는 당일 15:30 KST 종가 기준. 미국 지수·금리·원자재는 전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TODAY'S NEWS

오늘의 주요 뉴스

① SK하이닉스, 국내 상장사 최대 규모 40조 원 자사주 소각 결정
SK하이닉스는 국내 상장사 최대 규모인 40조 원의 자기주식을 취득·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8월 19일 이사회를 열어 이를 결의하고 2025~2027년 주주환원 정책 기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기업이 투자를 집행하고 남는 현금)의 50% 이상을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 결의 전날인 8월 18일(화) 종가 주당 166만2,000원 기준 약 2,407만 주를 취득하는 규모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3.3%에 해당하며, 취득 기간은 8월 20일부터 약 3개월이고 취득 완료 후 전량 소각한다. 이 자사주 소각 규모는 국내 상장사 자기주식 소각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다. AI 메모리 호황으로 FCF가 늘면서 기존 주주환원 계획을 앞당겨 이행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데일리안)

② 코스피 장중 5%대 폭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후 상승폭 일부 반납
SK하이닉스 자사주 결정에 시장이 환호하며 코스피는 장중 5%대 급등세를 나타내며 매수 사이드카(주가가 급등할 때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일시 멈추는 제도)가 발동됐다. 삼성전자도 100~2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기대감이 부각되며 동반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코스피 종가 기준 상승폭은 +0.88%로 좁혀졌다. (아시아경제)

③ 코스닥 장중 매도 사이드카 발동… 성장주 전반 투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 중 5% 가까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올해 코스닥 시장 32번째 사이드카이자, 매도 방향으로는 14번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2차전지·바이오·로봇 등 성장주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되며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쪽으로의 수급 쏠림이 심화된 결과로, 코스닥은 -4.63%의 급락으로 마감했다. (문화일보)

④ 미국 증시 전일 하락·장기금리 상승이 성장주 부담으로 작용
전날 미국 증시에서 S&P 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이 -0.87%, 나스닥이 -1.00% 내렸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70%, 30년물은 5.24%로 동반 상승(+0.04%p)했다. 장기금리(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의 할인율) 레벨이 높아질수록 미래 이익에 의존하는 성장주의 현재 가치가 낮아지는 구조적 압력이 커진다. 이날 코스닥 성장주 전반의 급락은 이 같은 해외 금리 환경과 맞닿아 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핵심 요약이날 시장의 핵심 열쇳말은 '코스피·코스닥 디커플링' —SK하이닉스發 주주환원 기대가 대형주 중심 코스피를 띄우는동안 성장주 중심 코스닥은 미국 고금리 압박과 수급 이탈의직격탄을 맞았다.

TOP STOCKS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① 삼성전자 (005930)
삼성전자 (005930)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271,000원
금일 종가281,500원 (+3.87%)
거래량27,670,164주
시가총액1,645조 7,274억원

삼성전자는 이날 +3.87%로 강세 마감했다.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발표가 삼성전자에도 유사한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 결정 이후 삼성전자도 100~2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이 예상된다는 보도가 장 전부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수급 측면에서는 2026년 들어 외국인 보유 주식 수와 삼성전자 주가가 역(Negative)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보유 주식 수가 감소하는 패턴이 지속됐다. 즉 최근 외국인이 주가 상승 국면에서 차익실현 매도를 지속했으나, 이날처럼 대형 이벤트가 터질 때는 기관 수급이 주도하는 양상을 보인다. 거래대금은 약 7조 6,817억 원으로 이날 코스피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시나리오(트리거: 삼성전자 공식 주주환원 계획 발표 또는 자사주 매입 공시): 삼성전자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과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특별배당 규모도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락 시나리오(트리거: 구체적 주주환원 계획 불발, 미국 10년물 금리 추가 상승): 기대만 부풀고 실행이 없을 경우 단기 차익 실현 물량 집중 위험. 횡보 시나리오: 주주환원 기대와 글로벌 금리 부담이 상충하는 구간에서 박스권 소화.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핵심 요약삼성전자는 '주주환원 기대주'로 재부각됐지만, 공식 계획발표 전까지는 기대감과 차익실현이 공존하는 구간.
② SK하이닉스 (000660)
SK하이닉스 (000660)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691,000원
금일 종가1,730,000원 (+2.31%)
거래량4,247,357주
시가총액1,263조 7,518억원

이날 최대 화제의 중심이었던 SK하이닉스는 +2.31%로 마감했다. 장 초반 자사주 발표에 장중 급등폭이 컸으나 오후 들어 상당 부분 반납하며 비교적 낮은 종가 등락률로 마감했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내재가치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며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2분기 말 기준 순현금이 약 69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규모를 기존 '누적 FCF 50% 범위 내'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수급 측면에서 SK하이닉스의 경우 2020~2025년 주가와 외국인 보유주식 수의 상관관계는 +60%를 상회하여 외국인 매매가 주가와 연동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2025년에는 그 관계가 약화됐다.

[향후 시나리오] 상승 시나리오(트리거: AI HBM(고대역폭 메모리) 추가 수주 또는 삼성전자 주주환원 발표에 따른 섹터 재평가): 40조 원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의 3.3%를 줄이는 효과로, EPS(주당순이익·기업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 개선이 장기적으로 주가를 지지할 근거가 된다. 하락 시나리오(트리거: HBM 경쟁 격화·엔비디아(Nvidia) 수요 둔화 시그널): 증권가에서는 실적에 걸맞는 주주환원 청사진이 부재할 경우 AI 호황 지속성에 대한 시장 신뢰가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 요인으로 지적해 왔다.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핵심 요약SK하이닉스의 '40조 자사주 소각'은 국내 주주환원 문화의판을 바꾼 선언이며, AI 메모리 사이클의 지속 여부가 향후주가의 결정적 변수.
③ KODEX 200 (069500)
KODEX 200 (069500)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08,190원
금일 종가109,980원 (+1.65%)
거래량31,990,031주
시가총액25조 7,848억원

KODEX 200은 코스피200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국내 최대 ETF(상장지수펀드·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된 펀드)로, 이날 +1.65%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폭(+0.88%)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장중 고점 대비 지수 낙폭이 ETF 저가매수 수요를 견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대금은 약 3조 5,013억 원으로 코스피 3위를 기록했다. 코스피 장중 급등 과정에서 지수 자체에 편승하려는 패시브 펀드·기관 자금 유입이 활발했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시나리오] KODEX 200의 흐름은 코스피 방향성과 동일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환원 이벤트가 본격화되고 외국인 순매수가 재개될 경우 지속 강세 가능. 반면 미국 10년물 금리가 현재 4.70% 수준에서 5%에 근접하면 대형 성장·반도체주 밸류에이션 압박으로 지수 전반이 눌릴 수 있다.

④ KODEX 레버리지 (122630)
KODEX 레버리지 (122630)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08,710원
금일 종가112,240원 (+3.25%)
거래량21,868,652주
시가총액5조 8,702억원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 지수의 일별 등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다. 이날 +3.25% 올라 코스피200 상승분의 약 2배에 가까운 수익을 냈다. 장중 코스피가 5%대까지 치솟는 과정에서 이 종목 역시 가파른 장중 고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코스피 상승폭 반납 과정에서 레버리지 특성상 낙폭도 컸을 것이다. 거래대금은 약 2조 4,286억 원으로 코스피 4위. 단기 방향성에 베팅하는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집중되는 특성상 변동성이 매우 크다.

[향후 시나리오] 코스피 추가 상승(삼성전자 주주환원 공식화) 시 레버리지 효과로 급등 가능. 반대로 대형주 차익실현이나 외국인 매도 재개 시 2배의 낙폭이 발생하는 고위험 상품임에 유의해야 한다.

⑤ 삼성전자우 (005935)
삼성전자우 (005935) — 핵심 지표
항목수치
전일 종가191,200원
금일 종가207,000원 (+8.26%)
거래량10,328,436주
시가총액166조 908억원

삼성전자 우선주(보통주에 비해 의결권 없이 배당을 우선 받는 주식)인 삼성전자우는 이날 +8.26%로 보통주(+3.87%)의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주주환원·배당 확대 기대가 부각될 때 우선주가 더 강하게 반응하는 전형적인 패턴이다. 배당을 우선 받는 우선주 특성상, SK하이닉스 발표 이후 삼성전자도 대규모 특별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을 실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폭되면서 우선주에 더 강한 매수세가 몰렸다. 거래대금은 약 2조 1,094억 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향후 시나리오] 삼성전자 공식 주주환원 계획이 발표되면 배당 수익률 기대로 우선주가 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계획이 지연되거나 규모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보통주 대비 먼저 하락할 수 있다.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핵심 요약이날 거래대금 상위권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환원테마'로 완전히 지배됐으며, 우선주의 상대적 강세는 배당기대감이 얼마나 강했는지를 방증한다.

SUPPLY & DEMAND

등락률 상위 종목: 삼성생명 +10.61%

시가총액 상위 100위 이내 등락률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생명(032830)+10.61%의 급등으로 단연 눈에 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생명 주가 급등 배경으로 삼성전자 지분 가치 재평가를 꼽고 있으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41%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면 삼성생명이 보유한 지분 가치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가와 배당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최근 1분기 호실적도 발표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삼성생명 주가가 삼성전자 지분 가치와 연동되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본업 경쟁력이나 배당 기대감보다는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가치에 연동되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특별배당 이익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던 만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도,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과 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뉴스웨이, 아주경제)

등락률 상위 종목: 삼성생명 +10.61 · 핵심 요약삼성생명의 급등은 삼성전자 주주환원 기대가 생보사 지분 가치재평가로 이어진 '삼성 그룹주 연쇄 효과'의 전형적인사례다.

FLOW ANALYSIS

외국인·기관 수급 분석

이날 코스피가 장중 5%대까지 치솟다 +0.88%로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한 흐름은 수급 주체별 엇갈림을 시사한다. 코스피 장중 급등 구간에서는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와 주주환원 기대에 편승한 개인 자금 유입이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 들어 외국인 차익실현 매도가 유입되며 지수가 고점 대비 내려앉는 패턴을 보였다.

2026년 들어 삼성전자의 주가와 외국인 보유주식 수의 상관관계가 역(Negative)으로 반전되었으며,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외국인 매매가 주가와 역행하는 양상이 관찰됐다. 이는 단기 외국인이 주가 상승 시 이익을 실현하고, 하락 시 저가 매수하는 전술적 운용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보유 잔고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연초 대비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잔고는 10% 이상 늘어난 평가수익을 기록했다. 즉 주식 수는 줄었지만 주가 상승으로 실제 보유 금액은 오히려 늘어난 구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전 10시 5분 5초부터 코스닥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으며,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89.60포인트 하락해 있었다. 코스피 대형주로의 수급 이탈과 미국 나스닥 하락에 따른 성장주 전반의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가 겹치며 코스닥 매도 압력이 집중됐다. 원·달러 환율이 1,385.9원으로 7.8원 하락한 것은 원화 강세 신호로, 외국인의 국내 대형주(코스피) 환차손 부담을 줄여 코스피 유입을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

외국인·기관 수급 분석 · 핵심 요약코스피는 기관·개인 주도의 주주환원 수급이, 코스닥은외국인·프로그램 매도 수급이 지배한 하루였다.

TOMORROW'S WATCH

내일 관전 포인트·전망

① 삼성전자 주주환원 계획 공식 발표 여부
SK하이닉스 발표 이후 삼성전자도 100~200조 원 주주환원이 예상된다는 시장 기대가 높다. 만약 삼성전자가 조만간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특별배당 계획을 공식 발표한다면, 삼성전자·삼성전자우·삼성생명 등 '삼성 그룹주 전반'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 발표가 지연되면 차익실현 압박이 재개될 수 있다.

② 미국 10년물·30년물 금리 레벨 주시
현재 미국 10년물 금리 4.70%, 30년물 5.24%로 단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장기금리가 추가로 올라 10년물이 5%에 근접할 경우, 코스닥 성장주·반도체 밸류에이션 부담이 한층 커질 수 있다. 반면 연준(Fed·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올 경우 성장주 반등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

③ 코스닥 성장주 반등 가능성
오늘 코스닥은 올해 32번째 사이드카(매도 기준 14번째)를 기록했다. 이처럼 과도한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으나, 재반등의 전제 조건은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고, 미국 나스닥이 안정세를 찾는 것이다. 코스닥의 구조적 수급 이탈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와 맞물려 있어 단기 회복보다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 지속이 유력하다.

④ USD/KRW 환율 방향
원·달러 환율이 1,385.9원(-7.8원)으로 하락(원화 강세)했다.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 대형주(반도체·자동차) 환차손 우려가 커질 수 있으나,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 매력도는 높아지는 상충 요인이 있다.

내일 관전 포인트·전망 · 핵심 요약다음 주 핵심 변수는 '삼성전자 공식 주주환원 발표 시기'와'미국 장기금리 방향'으로, 두 변수의 조합에 따라코스피·코스닥 방향성이 엇갈릴 수 있다.

CRYPTO

암호화폐 시황·수급·뉴스 분석

암호화폐 시세 · 김치 프리미엄
코인업비트(₩)24h바이낸스($)김프
USDT 테더₩1,3770.00%$1.00-0.7%
BTC 비트코인₩104,189,000+3.58%$75,555.29-0.5%
ETH 이더리움₩3,265,000+1.90%$2,369.38-0.6%
XRP 리플₩1,802+3.09%$1.31-0.6%

기준환율 USD/KRW ₩1,386.22 · 김프(김치 프리미엄)=업비트 원화가가 ‘바이낸스 USDT가×기준환율’ 대비 얼마나 비싼지(테더는 기준환율 대비). (+)=국내 프리미엄(빨강)·(−)=역프리미엄(파랑). 출처: 업비트·바이낸스·Twelve Data, 작성시점 공개 시세.

[수급] 역프리미엄 지속 — 국내 관심보단 글로벌 수급이 주도
이날 비트코인(BTC) 업비트 가격이 ₩104,189,000(+3.58%), 이더리움(ETH)은 ₩3,265,000(+1.90%), 리플(XRP)은 ₩1,802(+3.09%)을 기록하며 주요 코인이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김치프리미엄(김프)이 BTC·ETH·XRP 모두 -0.5%~-0.7%의 역프리미엄(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상태)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역프리미엄 상태는 국내 매수세가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신호로, 해외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상승임을 뜻한다. 테더(USDT)도 -0.7% 역프리미엄을 기록해 스테이블코인 수요조차 국내에서 특별히 과열되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XRP가 약 5,30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BTC 3,264억 원, USDT 3,322억 원, ETH 1,917억 원 순이었다. 코스닥이 급락해 국내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집중하는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해외 주도의 상승 흐름 속에 국내 수급은 비교적 조용했다.

[뉴스]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 — 반등 속 신중한 기관 복귀
이번 주 비트코인 급등 국면에서 ETF(상장지수펀드) 자금이 3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Investing.com) 다만 비트코인이 주식 시장 반등을 추적하며 상승했으나, 직전 주의 ETF 자금 유출이 강세론자들에게 부담으로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CoinDesk) 분석가들은 ETF 자금 흐름이 주로 비트코인의 정상적인 시장 주기를 반영하며, 현재 ETF 수요가 유동성·금리·위험 선호도 등 다른 기관 투자 자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동일한 구조 하에 있다고 분석했다. (Bitcoin.com 한국어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70%, 30년물 5.24%라는 고금리 환경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의 기회비용을 높여 가격 상승의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달러인덱스(DXY)가 -0.13% 소폭 하락한 것은 달러 약세로, 달러 약세 국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도 이날 상승의 배경 중 하나다.

[관전 포인트] 다음 주 핵심 변수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이 순유입 기조로 돌아서는지 여부(매주 화~금 현지시간 오후 발표, 한국시간 익일 새벽 확인)와, 미국 장기금리 방향이다. 단정적 매수·매도 판단은 자제하고 매크로(거시경제) 환경 변화를 병행 점검할 것을 권장한다.

암호화폐 시황·수급·뉴스 분석 · 핵심 요약글로벌 주도의 암호화폐 상승 속 국내 역프리미엄 지속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코스피 주주환원 이벤트에 쏠려있었다.

※ 본 뉴스레터는 투자 참고용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박철웅 기자 | 투자이야기(INVEST STORY) | 2026-08-21 15:35 KST

암호화폐 김치 프리미엄 추이자체 집계 · (−)=역프리미엄 · 최근 90일 롤링USDT -0.7%BTC -0.5%ETH -0.6%XRP -0.6%-3.0%-2.0%-1.0%0.0%07/0907/2007/2808/0508/13INVEST STORY출처: 업비트·바이낸스 자체 집계
그림. 암호화폐 김치 프리미엄 추이(선) — 코인별 색상, 최근 90일 자체 집계.

본 리포트는 시장 정보 제공 및 분석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본문의 뉴스·수치는 작성 시점 web 검색 및 공개 데이터를 근거로 하며 출처를 표기했으나, 속보성 사안은 이후 정정될 수 있습니다. 전망·시나리오는 작성 시점 판단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Josh Park Invest는 본 자료를 활용한 투자 결과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박철웅 기자 joshpark.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