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8월 24일, 미국 동부 시각) 뉴욕 증시는 반도체 섹터 전방위 매도와 미국 이란 제재 발표가 겹치며 엇갈린 마감을 했다. 나스닥(NASDAQ)이 −0.76%로 가장 많이 빠졌고,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미국 대형주 500개를 추적하는 대표 주가지수)은 −0.28%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다우존스(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방어주·소비재가 선방하며 +0.26%로 유일하게 상승했다. 시장의 시선은 오는 8월 26일(수) 미국 장 마감 후(한국시간 8월 27일 오전 중) 예정된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와 8월 28일(금) 재닛 잭슨홀 심포지엄(Jackson Hole Symposium·연준(Fed) 연례 통화정책 컨퍼런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 연설에 쏠려 있다. 전일 코스피가 −3.12%의 큰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미국 시장 역시 반도체 섹터가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 출발 환경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간밤 미국 지수·지표
| 지수·지표 | 종가(레벨) | 전일 대비 |
|---|---|---|
| S&P 500 | 7,652.86 | −0.28% |
| 나스닥(NASDAQ) 종합 | 25,980.19 | −0.76% |
| 다우존스(DJIA) | 53,417.16 | +0.26% |
| 달러인덱스(DXY) | 98.98 | −0.02% |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4.70% | −0.03%p |
| 미국 30년물 국채금리 | 5.23% | −0.04%p |
| WTI 원유(배럴) | $85.14 | +0.15% |
| 국제 금(현물 XAU/USD) | $4,653.27/트로이온스 | +1.08% |
| KRX 금(금 99.99_1Kg) | 207,490원/g | 0.00% |
| USD/KRW | 1,382.3원 | +0.2원 |
※ 국채금리는 레벨 수치이며 일간 변동은 %p(포인트) 기준 표기. 국제 금은 런던 현물(XAU/USD) 기준이며 선물이 아닙니다. KRX 금과 국제 금은 단위·통화가 달라 직접 비교 불가.
미국 10년물 금리가 4.70%로 소폭 내렸음에도 나스닥이 하락한 것은 금리 하락보다 AI 투자 회수율 불확실성이 성장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더 크게 짓눌렀기 때문이다. 30년물이 여전히 5.23%라는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할인율(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비율) 부담이 엔비디아 같은 고성장 반도체주에 구조적으로 남아 있다. 달러인덱스는 98.98로 거의 변동 없었고, 국제 금 현물은 +1.08% 오르며 안전자산(불확실한 시기에 가치를 지키는 자산) 선호 흐름을 보였다.
간밤 주요 뉴스
① 미국 재무부, 이란 대상 'Operation Economic Outcast' 전격 발표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이 이란의 국제 금융망 연결을 끊기 위한 전방위 제재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오퍼레이션 이코노믹 아웃캐스트(Operation Economic Outcast)'로 명명됐으며, 기존 제재망의 허점을 메우는 데 초점을 뒀다.
베센트는 이 제재가 디지털 자산·기술·금·항공·해운 등 이란의 다섯 가지 경제 생명선을 겨냥한다고 설명하며,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즉시 60개 기관과 선박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미국 관리들은 이 확대된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s·제재 대상국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개인까지 처벌하는 조치)가 중간선거 이후 군사 행동 가능성이 다시 논의되기 전까지 이란에 대한 주된 압박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발표는 에너지 가격 경로와 한국을 포함한 대이란 교역국의 2차 제재 리스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 NPR)
② CXMT 상하이 IPO 충격, 메모리 섹터 전방위 약세
중국 최대 D램(DRAM·고속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hangXin Memory Technologies, CXMT)가 상하이 STAR마켓 데뷔에서 약 500% 급등해 시가총액 기준 중국 본토 최대 기업으로 부상하며 상장에서 86~98억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
이에 마이크론(MU)·웨스턴디지털(WDC)·샌디스크(SNDK) 등 미국 메모리 기업들이 중국의 반도체 야심이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로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CXMT는 현재 전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8%(삼성 36%, SK하이닉스 29%, 마이크론 24% 순)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메모리 공급 확대가 D램·낸드(NAND) 가격을 장기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섹터 전반을 짓눌렀다.
또한 낸드 분야의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도 상하이 증시 상장 전 단계에 있다는 보도가 메모리 섹터 투자 심리를 추가로 위축시켰다.
(Yahoo Finance)
③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7거래일 연속 하락·AI 서버 가격 인상 보도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오후 2% 이상 내리며 AI 칩 메이커의 수요일 실적 발표를 앞둔 불안감이 투자자들을 움직이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말 사이 블룸버그가 엔비디아가 메모리 비용 상승을 이유로 AI 칩 탑재 서버의 내년 가격을 최대 15% 인상할 것을 주요 고객사에 통보했다고 보도한 것도 심리를 눌렀다.
엔비디아 2분기 실적은 미국 동부 시각 8월 26일(수) 장 마감 후 공개될 예정이다(한국시간 8월 27일 오전 중, 컨퍼런스콜은 미 동부 오후 5시·한국시간 8월 27일 오전 6시 예정).
(포브스, 블룸버그)
미국 주목 5종목 심층 분석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214.72 |
| 금일 종가 | $208.48 (-2.91%) |
| 거래량 | 135,662,923주 |
| 시가총액 | $5.05T |
엔비디아는 수요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리스크를 줄이려는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2.91% 하락했다. 이날 하락으로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는 3개월 전 이번 분기 매출을 910억 달러로 가이던스(기업이 제시하는 실적 전망치)로 제시했음에도 시장은 주가를 2.3% 끌어내렸다. 이번 실적에서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지표는 매출 레벨보다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이다. 블룸버그는 주말 사이 엔비디아가 메모리 비용 상승을 이유로 AI 칩 탑재 서버의 내년 가격을 최대 15% 인상할 것을 주요 고객사에 통보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비용 전가 여부를 둘러싼 마진 논란으로 이어졌다. 현재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예상 순이익 대비 주가)은 약 25배 수준으로, 과거 실적 발표 직전 40배에 육박했던 시기보다 상당히 낮아진 상태다.
시나리오 분석 — 상승: 매출이 가이던스 $91B를 넘어서고 마진이 75% 이상을 유지하면 매도 포지션(가격 하락에 베팅한 투자) 청산에 의한 숏커버링(short covering) 랠리 가능. 하락: 마진 가이던스 실망·AI 투자 회수 지연 우려가 재부각되면 추가 조정 압력. 잭슨홀 연설 결과도 고금리 지속 여부를 좌우하며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처: Yahoo Finance, Eastern Herald, Motley Fool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966.78 |
| 금일 종가 | $910.43 (-5.83%) |
| 거래량 | 29,794,356주 |
| 시가총액 | — |
마이크론은 −5.83% 급락하며 간밤 주목 종목 중 두 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의 급락 배경에는 또 다른 중국 메모리 업체의 상하이 IPO 소식이 있었다. 마이크론은 지난 6월 24일(수)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414.6억 달러, 4분기 가이던스 500억 달러라는 기록적 수치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 경쟁사의 대형 IPO와 2차 공장 건설 보도가 마이크론의 탁월한 자체 실적보다 더 강하게 주가 심리를 흔들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매도세가 과잉 반응이라고 평가하면서도, CXMT발 시장점유율 잠식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나리오 분석 — CXMT 경쟁 심화 공포 vs. 마이크론 펀더멘털(기업의 실제 재무·사업 경쟁력) 견조함의 괴리가 핵심. 상승: 엔비디아 실적 호조 → HBM(고대역폭 메모리·AI 가속기에 쓰이는 고성능 메모리) 수요 재확인 시 반등 가능. 하락: CXMT의 HBM 진출 일정이 앞당겨지거나 애플의 CXMT 채택이 구체화될 경우 추가 조정.
출처: Yahoo Finance, Vantage Markets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596.08 |
| 금일 종가 | $1,493.12 (-6.45%) |
| 거래량 | 13,930,510주 |
| 시가총액 | — |
샌디스크는 −6.45%로 간밤 주목 5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CXMT가 현재 D램 분야에만 집중하고 낸드(NAND) 영역에는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낸드 중심인 샌디스크가 더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오늘의 직접 경쟁이 아니라, CXMT가 풍부한 IPO 자금과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낸드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다른 중국 업체가 뒤를 따를 가능성이다. 참고로 샌디스크는 최근 3분기에 매출 59.5억 달러,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 $23.41, 매출총이익률 78.4%를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시나리오 분석 — 상승: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AI 인프라 지출 지속 확인 시 낸드 수요 재인식. 하락: YMTC의 상하이 상장이 구체화될 경우 낸드 시장에도 직접적 경쟁 리스크 현실화. 중국발 반도체 공급 과잉 우려는 단기 변동성을 높이는 구조적 요인으로 남아 있다.
출처: Yahoo Finance, Yahoo Finance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362.86 |
| 금일 종가 | $348.95 (-3.83%) |
| 거래량 | 40,037,039주 |
| 시가총액 | $1.38T |
테슬라는 −3.83% 하락하며 반도체 섹터와 함께 낙폭 상위권에 들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주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AI 투자 회수율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테슬라는 전기차뿐 아니라 자율주행·로보택시·AI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AI 투자 회의론이 확산되는 장세에서 동반 매도 압력을 받는다. 이란 제재와 유가 상승 압력도 소비 심리·제조 비용 측면에서 간접적 영향을 준다.
시나리오 분석 — 상승: 엔비디아 실적 호조로 AI 테마 전반 회복 시 수혜, 자율주행 규제 완화 소식도 트리거. 하락: 고금리 장기화 시 대형 성장주로서 할인율 부담 가중, AI 투자 과잉 우려 재점화 시 추가 조정 가능.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309.35 |
| 금일 종가 | $310.34 (+0.32%) |
| 거래량 | 40,992,145주 |
| 시가총액 | $4.56T |
이번 뉴스·화제성 픽으로 선정된 애플은 +0.32%로 간밤 주목 5종목 중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전반적인 기술주 약세 속에서도 애플이 버텨낸 배경은 CXMT 메모리 칩 테스트 관련 당사자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애플이 중국 내 판매 제품에 CXMT의 D램 칩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테스트 자체가 미래 채택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CXMT 기술의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됐다. 애플이 미국 정부에 CXMT에 대한 무역 제한을 풀어달라고 로비 중인 반면, 마이크론은 미국 의회에 CXMT·YMTC에 대한 추가 규제를 요청하는 상반된 구도도 주목된다. 소비재 방어주적 성격과 중국 공급망 다변화 기대가 맞물려 하락장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시나리오 분석 — 상승: CXMT 부품 테스트가 실제 채택으로 이어져 중국 공급망 비용 절감 효과 기대 시 긍정적. 하락: 미국 정부가 애플의 CXMT 사용에 제동을 걸거나, 중국 소비 시장 위축이 아이폰 판매에 영향을 줄 경우 하방 리스크. 이번 주 잭슨홀 통화정책 방향도 고금리 지속 시 소비재 수요에 영향을 준다.
오늘 한국 증시 관전 포인트·전망
코스피는 전 거래일(8월 24일) 기준으로 6,696.96(−3.12%)에 마감했고, 코스닥(KOSDAQ)은 813.33(+1.42%)으로 장을 닫았다. 코스피의 대형 낙폭 속에서도 코스닥이 상승한 것은 중소형·바이오 섹터의 상대적 강세가 뒷받침한 결과다.
[관전 포인트 1] 반도체주 낙폭 확대 여부
간밤 미국 시장에서 마이크론이 5.8% 내렸고, AMD·브로드컴도 각각 3%·2% 이상 하락했으며,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SOXX·미국 반도체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는 2.7% 하락했다.
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대표 종목에 추가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CXMT 공급 리스크는 한·미 메모리 업체 공통의 중장기 과제로 국내 증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할 변수다.
[관전 포인트 2] 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이벤트 대기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연준(Fed) 연례 잭슨홀 심포지엄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는 이란 제재, 실패로 끝난 한·미 무역협상과 캐나다 상호 관세 위협, 엔비디아 실적, 잭슨홀에서의 케빈 워시 의장 연설 등 여러 이벤트가 겹쳐 있다. 워시 의장의 연설은 금요일(한국시간 8월 29일 토요일 새벽) 예정이다.
10년물 금리 4.70%·30년물 5.23%라는 여전히 높은 금리 레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워시 의장이 금리 경로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이번 주 국내외 증시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트리거가 된다.
[관전 포인트 3] 환율·이란 제재 2차 파급
달러·원 환율은 1,382.3원(+0.2원)으로 소폭 올랐다. 이란 2차 제재가 중국을 직접 겨냥할 경우, 한국의 대중 수출 비중이나 중동 에너지 수입 경로에 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업종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WTI 유가는 $85.14(+0.1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에너지·조선·화학 섹터에도 비용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황·수급·뉴스 분석
| 코인 | 업비트(₩) | 24h | 바이낸스($) | 김프 |
|---|---|---|---|---|
| USDT 테더 | ₩1,376 | +0.22% | $1.00 | — |
| BTC 비트코인 | ₩108,532,000 | +1.68% | $78,890.01 | — |
| ETH 이더리움 | ₩3,411,000 | +0.86% | $2,478.04 | — |
| XRP 리플 | ₩2,038 | -2.30% | $1.48 | — |
김프(김치 프리미엄)=업비트 원화가가 ‘바이낸스 USDT가×기준환율’ 대비 얼마나 비싼지(테더는 기준환율 대비). (+)=국내 프리미엄(빨강)·(−)=역프리미엄(파랑). 출처: 업비트·바이낸스·Twelve Data, 작성시점 공개 시세.
[수급] 비트코인(BTC) 업비트 가격은 1억 865만 2,000원(+1.68%)이며, 바이낸스 달러 시세($78,890.01)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1억 909만 원(환율 1,382.3원 기준) 수준으로, 업비트가 바이낸스보다 낮게 형성돼 있어 역(逆) 김치프리미엄(김프) 구간이다. 즉 국내 매수 열기보다 해외 가격이 더 높아 차익거래 유인이 생기는 상태다. 이더리움(ETH)도 업비트 341만 1,000원(+0.86%)·바이낸스 $2,478.04(원화 환산 약 342만 6,000원)로 유사하게 역프리미엄 흐름을 보인다. 테더(USDT)는 업비트 1,376원(+0.22%)으로 기준 환율(1,382.3원)보다 낮아 달러 유동성이 국내 거래소로 충분히 유입되지 않는 모양새다.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XRP 4,369억 원, USDT 2,543억 원, BTC 1,966억 원, ETH 1,305억 원 순으로, XRP가 국내 거래에서 상대적으로 활발하다. 다만 XRP는 −2.30% 하락하며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뉴스·글로벌 수급]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금융상품)는 5거래일 연속 순유입으로 약 20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가 집계했다. 다만 연초부터의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 28억 달러 순유출 상태다. 지난주 한 주에만 비트코인 현물 ETF에 19억 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에 6억 9,720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두 카테고리 모두 2026년 들어 주간 기준 최대 유입을 기록했다. ETF 유입에 더해 선물 시장에서 약세 포지션(가격 하락에 베팅)을 쥔 투자자들이 BTC 상승에 강제 청산(숏커버링·short covering)을 당하면서 추가 상승 동력을 만들었다. 이는 파생상품 레버리지가 가격 움직임을 증폭시키는 구조여서, 반대로 상승세가 꺾이면 급반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79,000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스타트업의 합법적 미국 내 운영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규제 완화 기대도 작용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 비트코인 현물 ETF 일별 순유입 흐름 지속 여부 및 잭슨홀 워시 연설(한국시간 8월 29일 토요일 새벽 예정) 이후 금리 경로 변화가 위험자산(가격 변동성이 높고 손실 가능성이 있는 자산) 전반에 미칠 영향을 주목할 것. 단정적 매수·매도 권유 아님.
※ 본 뉴스레터는 투자이야기(INVEST STORY) 박철웅 기자가 작성했습니다. 확정 수치는 KRX·야후파이낸스 제공 데이터 기준이며, 추가 사실은 CNBC·블룸버그·워싱턴포스트·NPR·포브스·Yahoo Finance·The Block·CoinStats 등 출처를 명시했습니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은 전적으로 독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작성시각: 2026-08-25 08:50 KST
본 리포트는 시장 정보 제공 및 분석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본문의 뉴스·수치는 작성 시점 web 검색 및 공개 데이터를 근거로 하며 출처를 표기했으나, 속보성 사안은 이후 정정될 수 있습니다. 전망·시나리오는 작성 시점 판단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Josh Park Invest는 본 자료를 활용한 투자 결과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