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격화라는 지정학적 충격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9% 급락한 6,562.72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2.10% 내린 803.98로 장을 닫았다. WTI 유가의 90달러 돌파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4.80% 상승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재확산 우려를 자극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3~5%대 하락하며 낙폭을 이끌었다.
지수·지표 마감표
| 지수·지표 | 종가(레벨) | 등락 |
|---|---|---|
| KOSPI | 6,562.72 | −3.99% |
| KOSDAQ | 803.98 | −2.10% |
| S&P 500 (SPX) | 7,631.47 | −0.71% |
| 나스닥 (NASDAQ) | 26,099.77 | −1.03% |
| USD/KRW | 1,367.1 | −6.8원 |
| WTI ($/bbl) | $90.76 | +0.60% |
| 달러인덱스 (DXY) | 99.70 | +0.03% |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4.80% | +0.04%p |
| 미국 30년물 국채금리 | 5.27% | +0.02%p |
| KRX 금 (원/g) | 190,810원/g | −2.79% |
| 국제 금 현물 ($/트로이온스) | $4,319.71/oz | −0.20% |
※ KRX 금: 한국거래소 금시장 '금 99.99_1Kg' 기준 원/그램(원/g). 국제 금: 런던 현물 XAU/USD 달러/트로이온스. 두 값은 단위·통화가 달라 직접 비교 불가.
오늘의 주요 뉴스
① 미·이란 무력 충돌 재격화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치솟았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표적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 시도와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란이 대응할 경우 추가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경제, 이데일리)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 긴장 재고조는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이어졌다. WTI 10월물은 전장 대비 5.2% 오른 배럴당 90.22달러, 브렌트유 11월물은 4.6% 상승한 94.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상승은 다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를 자극했고, 채권시장에서 매도세로 이어졌다. (아시아경제)
② 미 10년물 금리 4.80%·FOMC 금리 인상 가능성 급등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79% 부근까지 오르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선물시장에서 반영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미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회의)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도 68%까지 높아졌다.
(매일일보) 미국 30년물 금리도 5.27%까지 오르며,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성장주·기술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에 직접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는 이날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2.1% 하락했고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데일리)
③ 중국 HBM(고대역폭 메모리) 위협론 지속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넘게 떨어지는 등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영향
에 더해,
중국이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심자외선 노광장비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으며, 중국 반도체 기업 CXMT의 상장 이후 중국의 메모리 생산 능력이 커지면 글로벌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국내 반도체 업계의 철저한 고도화·고급화 전략과 글로벌 지정학적 관계를 고려할 때, 중장기적 위협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헤럴드경제, 다음뉴스)
거래대금 상위 5종목 심층 분석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693,000원 |
| 금일 종가 | 1,613,000원 (-4.73%) |
| 거래량 | 2,533,485주 |
| 시가총액 | 1,178조 2,842억원 |
거래대금 1위(약 4조 1,272억 원)를 기록한 SK하이닉스는 −4.73% 급락하며 1,613,000원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넘게 떨어지는 등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영향 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미·이란 전쟁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국내 코스피도 3%대 하락 출발 했다.
[수급]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이날 장중에 코스피 주식을 2조 8천억 원 이상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거래대금이 4조 원을 넘어서며 극도의 변동성을 보였는데, 이는 레버리지 ETF(수익률 배수 추적 상품)의 매도 압력 증폭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연계된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는 기초 체력이 일반적으로 정당화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매도 압력을 증폭시켰다. (Investing.com)
[향후 시나리오] 상승 시나리오: 미·이란 협상 재개 신호가 나오거나 FOMC 긴축 우려가 진정될 경우, 반도체 업황 강세 기반이 살아 있어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가능하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2027년부터는 메모리 업체들과 미국 빅테크의 장기공급계약(LTA)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메모리 생산 물량의 상당수가 빅테크 업체에 우선 배정될 것"이라는 전망 을 유지하고 있다. (다음뉴스) 하락 시나리오: 미·이란 분쟁이 장기화되거나 9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고금리 부담 속에 반도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지며 추가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 트리거: 9월 FOMC 결정(9월 17일(목)~18일(목) 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9월 18일(금)~19일(금) 새벽).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261,000원 |
| 금일 종가 | 250,500원 (-4.02%) |
| 거래량 | 15,158,976주 |
| 시가총액 | 1,464조 4,928억원 |
거래대금 2위(약 3조 8,206억 원)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4.02% 하락한 250,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관련주들이 이날 하락세를 보인 것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넘게 하락하는 등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영향 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수급]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보유 주식 비중을 나타내는 외국인소진율은 46.71%를 기록 하고 있으며, 이날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주가 낙폭을 키웠다. (중앙이코노미뉴스) 실적 피크(정점) 기대감 선반영, 레버리지 ETF로 인한 변동성, 그리고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를 뒤흔든 지정학적 충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삼성전자 주가를 최근 몇 주간 최저 장중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Investing.com)
[향후 시나리오] 상승 시나리오: 지정학 리스크 완화 및 HBM 공급 확대 기대감이 재부각될 경우, 연초 대비 높은 상승률의 기반이 된 AI 투자 열기가 재점화되며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 하락 시나리오: 중국 CXMT 등 저가 메모리 경쟁 심화와 미국 금리 인상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고PER(주가수익비율) 부담이 확대되며 매물 소화 구간이 길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 PER은 11.39배로 동일업종의 PER인 8.73배보다 높은 수준 이어서 밸류에이션 부담도 존재한다. 트리거: 미국 마이크론(Micron) 실적 발표(이달 말 예정) 및 9월 FOMC.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07,885원 |
| 금일 종가 | 103,500원 (-4.06%) |
| 거래량 | 19,937,969주 |
| 시가총액 | 24조 1,466억원 |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여러 주식을 묶어 주식처럼 거래하는 펀드)인 KODEX 200은 −4.06% 하락한 103,500원에 마감, 거래대금 3위(약 2조 828억 원)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3.99% 급락한 만큼 지수 추종 상품인 KODEX 200의 낙폭도 이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10.33포인트 내린 6,625.47로 장을 시작하는 등 3%대 하락 출발 한 이후, 장중 낙폭이 추가로 확대된 것을 감안하면 기관 투자자들의 ETF 환매 압력이 상당했음을 시사한다. (아시아경제)
[수급·시나리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9억 원, 3,276억 원을 순매도했고, 반면 개인은 5,116억 원을 순매수 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아시아경제) KODEX 200은 지수 방향성에 연동되므로, 향후 코스피 반등 여부가 핵심 변수다. 지정학 리스크가 진정되고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하면 자연스럽게 회복 흐름이 기대되나, 구조적인 외국인 이탈이 지속될 경우 단기 반등 후 재차 하방 압력이 출현할 수 있다.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07,725원 |
| 금일 종가 | 98,900원 (-8.19%) |
| 거래량 | 15,386,707주 |
| 시가총액 | 5조 4,346억원 |
코스피200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구하는 KODEX 레버리지는 이날 −8.19%로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거래대금은 약 1조 5,519억 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3.99% 하락한 상황에서 2배 레버리지 구조상 이론 낙폭(약 −8%)에 근접한 수치다. 장 초반 주가가 6% 넘게 하락하며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급변동 시 5분간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시키는 제도)가 발동했으며, 올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30번째로 코스피의 변동성이 극에 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헤럴드경제)
[수급·시나리오] 레버리지 ETF의 매도 증폭 효과는 반도체 대형주 하락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연계된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는 기초 체력이 일반적으로 정당화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매도 압력을 증폭시켰다. (Investing.com) 향후 코스피 반등 시에는 역으로 수익률 2배 회복이 가능하나,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레버리지 특성상 장기 보유 시 방향성 손실(베타 슬리피지)이 누적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08,170원 |
| 금일 종가 | 103,655원 (-4.17%) |
| 거래량 | 12,182,416주 |
| 시가총액 | 9조 8,265억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코스피200 추종 ETF인 TIGER 200은 −4.17% 하락한 103,655원에 마감, 거래대금 5위(약 1조 2,761억 원)를 기록했다. KODEX 200(−4.06%)과 유사한 낙폭이나 소폭 더 하락한 것은 장중 수급 흐름의 미세한 차이에서 비롯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정밀기기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운송장비·부품이 크게 하락했고 건설, 전기·전자, 제조 등도 내렸다. (아시아경제)
[수급·시나리오] TIGER 200 역시 KODEX 200과 마찬가지로 코스피 지수의 방향성에 연동되는 구조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ETF 환매 압력을 키웠으며, 개인 순매수가 유일한 지지 역할을 했다. 지수 전반의 반등 여부가 핵심 트리거이며, 미·이란 긴장 완화 또는 연준(Fed·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신호가 나오는 시점이 반전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외국인·기관 수급 분석
이날 수급의 핵심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이탈이었다. 장 초반 기준으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약 3,029억 원, 3,276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약 5,116억 원을 순매수 했다. (아시아경제) 마감 기준으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코스피 주식을 2조 8천억 원 이상 순매도 한 것으로 집계됐다. (Investing.com)
외국인의 매도는 글로벌 위험회피(risk-off) 심리의 직접적인 결과다. 지정학 충격이 촉발한 유가·금리 동반 급등은 달러 강세(달러인덱스 99.70)를 수반하며 신흥국(한국 포함) 증시에서의 자금 이탈을 가속화한다. 기관의 경우, 레버리지 ETF 헤지(위험 분산) 필요성과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편입 비중 조정 수요가 맞물려 매도세를 키웠다. 대형주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개인 투자자들은 5,777억 원을 순매수하며 홀로 매물을 받아냈으나, 거센 외국인·기관의 매도 폭탄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이었다. (비즈니스코리아)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으며, 전기·전자(-2.67%)와 운송장비·부품(-3.39%)의 낙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아시아경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대형주 매도가 코스피 전체 하락을 주도했음을 보여준다.
내일 관전 포인트·전망
① 미·이란 군사 정세 추가 동향 (최우선 변수)
양국의 무력 공방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정상화 기대도 후퇴했다. 지난 몇 주간 미국이 군사 행동보다 경제적 압박에 무게를 두면서 긴장이 다소 완화됐지만, 잠정 평화 협정이 결렬된 이후 양측 모두 대화 재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매일일보)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발언이나 이란의 대응 수위에 따라 국내 증시 분위기가 결정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② 미국 경제지표 — 고용·ISM 제조업지수 (KST 기준)
미국 경제지표는 노동시장과 제조업, 건설투자의 둔화를 가리켰지만 고유가와 여전히 높은 물가 압력 탓에 연준(Fed)이 긴축의 고삐를 늦추기도 어려운 상황
이다. (이데일리) 9월 3일(목) 발표 예정인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미 동부 오전 8시 30분, 한국시간 9월 3일(목) 밤 9시 30분)가 예상보다 크게 나쁘게 나온다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
③ 9월 FOMC 금리 인상 확률과 채권시장
금리선물시장에서 반영된 9월 FOMC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68%까지 높아진 상황
에서 (매일일보), 미국 10년물 금리 4.80%·30년물 5.27%라는 높은 금리 수준은 성장주·반도체 주 밸류에이션에 계속해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 금리가 5%를 향해 추가 상승할 경우 기술주·고PER주 중심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
④ 원/달러 환율 방향성
이날 USD/KRW는 1,367.1원으로 −6.8원 소폭 하락했다. 다만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는 한 달러 강세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환율이 다시 상승 전환하면 외국인 이탈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황·수급·뉴스 분석
| 코인 | 업비트(₩) | 24h | 바이낸스($) | 김프 |
|---|---|---|---|---|
| USDT 테더 | ₩1,377 | -0.43% | $1.00 | — |
| BTC 비트코인 | ₩106,608,000 | -0.37% | $77,509.57 | — |
| ETH 이더리움 | ₩3,327,000 | -0.54% | $2,417.36 | — |
| XRP 리플 | ₩1,849 | -1.02% | $1.34 | — |
김프(김치 프리미엄)=업비트 원화가가 ‘바이낸스 USDT가×기준환율’ 대비 얼마나 비싼지(테더는 기준환율 대비). (+)=국내 프리미엄(빨강)·(−)=역프리미엄(파랑). 출처: 업비트·바이낸스·Twelve Data, 작성시점 공개 시세.
[시황]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위험자산 전반의 동반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비트코인(BTC)은 업비트에서 106,608,000원으로 24시간 기준 −0.37%, 이더리움(ETH)은 3,327,000원으로 −0.54%, XRP는 1,849원으로 −1.02%의 조정을 받았다. 주식시장의 급락폭(−3.99%) 대비 암호화폐 낙폭은 상대적으로 완만했는데, 이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代替자산) 성격을 일부 유지하면서 매도 압력을 제한적으로 흡수했음을 시사한다. 다만 XRP의 낙폭이 가장 컸고, 스테이블코인인 USDT의 업비트 가격이 ₩1,377으로 −0.43% 하락한 점은 달러 대비 원화 강세 흐름이 일시적으로 USDT 가격에 반영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수급] 김치 프리미엄(국내 거래소 가격이 해외 대비 높은 비율) 측면에서 살펴보면, BTC의 업비트 원화 가격 ₩106,608,000과 바이낸스 달러 가격 $77,509.57을 환율(USD/KRW 1,367.1원)로 환산하면 바이낸스 환산가 약 1억 595만 원으로, 업비트가 약 +0.01%의 미미한 프리미엄 수준이다. 이는 국내 매수세가 특별히 과열되거나 반대로 해외 대비 크게 저평가된 상태가 아닌, 거의 균형에 가까운 시세임을 의미한다.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XRP가 1,56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BTC가 1,175억 원, ETH 719억 원, USDT 579억 원 순이었다. XRP의 거래대금이 BTC를 웃도는 것은 단기 변동성 트레이딩(단타 매매) 수요가 몰린 결과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고변동성 선호 패턴이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수급 면에서는 ETF는 투기적 거래를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거시 경제 지표나 특정 이벤트에 대한 시장 반응이 ETF를 통해 증폭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2026년에는 금리 인상 또는 인하와 같은 통화 정책 변화, 글로벌 경제 지표 발표 등 외부 요인이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격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아이코노미유)
[뉴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을 억누른 핵심 뉴스는 주식시장과 동일하게 미·이란 지정학 리스크와 고금리 압박이었다. 유가 급등 → 인플레이션 우려 → 연준 긴축 강화 기대 → 위험자산 전반 매도라는 연쇄 반응이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2020년 이후 8월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던 해마다 9월에는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ETF 데이터도 이와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다. 2026년 9월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이 제기되고 있어 계절적 약세 압력도 존재한다. (BeInCrypto) 한편 기관 자금의 장기 기조 측면에서는, 끈질긴 기관 매수가 개인 투자자의 매도를 상쇄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으며, 번스타인은 "약 30% 조정에도 ETF 자금 유출은 5% 미만에 그쳤다"는 점에서 구조적 지지를 확인했다. (Investing.com/Bloomingbit)
향후 관전 포인트: 9월 FOMC 결과(한국시간 9월 19일(토) 새벽 3시 이후 예정)가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입의 방향을 바꿀 핵심 트리거 — 금리 인상 현실화 시 단기 추가 하방 압력 불가피, 동결 시 반등 여지. 단정적 매수·매도 권유 아님.
※ 암호화폐 가격·김프·거래대금은 2026년 9월 2일 15:35 KST 기준 확정 수치(업비트·바이낸스). ETF 자금·뉴스는 web_search 확인 출처 명시. 본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작성: 박철웅 기자 | 투자이야기(INVEST STORY) | 2026년 9월 2일(수) 15:35 KST | 본 뉴스레터의 모든 내용은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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