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NYSE·NASDAQ)는 9월 4일(금, 현지시각·한국시간 9월 5일 토) 8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세 배 이상 넘어서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되살아나 하락 마감했다. 53,414.25포인트로 마감한 다우존스(DJIA)는 −0.51%, S&P 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은 7,718.60로 −0.38%, 나스닥(NASDAQ)은 26,506.99로 −0.29% 하락하며 월요일 레이버데이(Labor Day) 연휴를 앞두고 주말을 보냈다. 반면 AI 인프라 수요에 올라탄 메모리 반도체주는 나스닥 하락 속에서도 독주를 이어가며 시장 내 '극단적 차별화' 양상을 재연했다.
주말간(9.4~9.5) 미국 지수·지표 일람
| 지수·지표 | 종가(레벨) | 등락 |
|---|---|---|
| 다우존스(DJIA) | 53,414.25 | −0.51% |
| S&P 500 | 7,718.60 | −0.38% |
| 나스닥(NASDAQ) | 26,506.99 | −0.29% |
| 달러인덱스(DXY) | 99.13 | −0.04% |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4.78% | +0.02%p |
| 미국 30년물 국채금리 | 5.25% | 0.00%p |
| WTI 원유 선물 | $91.48 | 0.00% |
| 국제 금 현물(XAU/USD) | $4,428.93/트로이온스 | 0.00% |
| KRX 금 (금 99.99_1Kg) | 194,970원/g | 0.00% |
| USD/KRW | 1,345.9원 | −0.10% |
※ 미국 지수는 9월 4일(금) 현지시각 마감 기준. 9월 1일(화) 레이버데이 연휴로 뉴욕증시 휴장. 국제 금은 런던 현물 XAU/USD 기준 달러/트로이온스이며, KRX 금은 한국거래소 금 99.99_1Kg 기준 원/그램으로 단위가 달라 직접 비교 불가.
주말간 주요 뉴스 (9월 4~5일 발생)
① [9월 4일] 8월 비농업 고용 16만 2천 명 — 예상치 3배 초과, 금리인상 우려 재점화
8월 비농업 고용(Nonfarm Payrolls·NFP)은 16만 2,000명 증가해 경제학자 컨센서스(5만 3,000명)를 세 배 이상 상회했다.
실업률은 4.1%로 예상에 부합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 결과로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졌고 다우존스는 하락 마감했다.
국채금리는 보고서 발표 이후 상승하며 2년물 금리가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상 밖의 강한 고용은 성장주와 채권 모두에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
② [9월 4일] 테슬라 사이버캡 공개 행사 실망 +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조사 개시
테슬라 주가는 오랜 기간 기다려온 사이버캡(Cybercab) 업데이트가 로보택시 시장 진출을 기대해 온 투자자들을 실망시키며 금요일 −6% 하락했다.
사이버캡 행사는 9월 3일(목) 텍사스 오스틴에서 초대 전용·비공개 스트리밍으로 진행됐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행사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가 핸들·페달 없는 사이버캡을 연방 안전 기준에 자체 인증한 과정과 기술 데이터에 대한 조사('감사 질의·audit query')를 개시했다.
웰스파고(Wells Fargo) 애널리스트들은 '사이버캡 행사가 기대 이하였다'는 메모를 발표하며 오스틴 로보택시 서비스가 '초기 실행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③ [9월 4일] 메모리 반도체 대반등 — AI 서버 수요 낙관론에 MU·SNDK·AMD 동반 급등
엔비디아(NVDA)가 +0.8% 오른 가운데, 마이크론(MU) +6.1%, 샌디스크(SNDK) +11.9%, 인텔(INTC) +4.5%, 마벨(MRVL) +7.0%, AMD +4.7%가 동반 급등했다.
마이크론·샌디스크·SK하이닉스(SKHY)가 각각 +6.1%, +11.9%, +8.1% 오르며 투자자들이 메모리·스토리지주로 복귀했다.
OpenAI 신형 GPT 모델 출시를 둘러싼 낙관론이 메모리 섹터 전반의 상승 동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④ [9월 1일~4일] 애플 CEO 교체 — 팀 쿡→존 터너스, 9월 9일(수) 아이폰 이벤트 예고
애플은 9월 1일 존 터너스(John Ternus)가 팀 쿡의 뒤를 이어 CEO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경영 장(章)을 열었다.
터너스의 첫 주요 행사는 9월 9일(수) 태평양표준시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목 새벽 2시) 예정된 애플 파크 제품 발표 이벤트로, 아이폰 18 Pro·Max와 애플 최초의 폴더블(접이식) 아이폰 및 새로운 AI 기반 시리(Siri AI)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요일 애플 주가는 −2.55% 하락하며 다우존스 하락을 이끌었다.
미국 주목 5종목 심층 분석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958.16 |
| 금일 종가 | $1,016.59 (+6.10%) |
| 거래량 | 35,116,600주 |
| 시가총액 | — |
마이크론은 AI 붐의 핵심 수혜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High Bandwidth Memory)와 첨단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요일 +6.1% 급등하며 메모리 섹터 반등을 주도했다. 마이크론은 미국 내 유일한 HBM 제조사로, 행정부는 이를 국내 AI 공급망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직전(Q3 2026)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5.11을 기록해 컨센서스 $20.20를 약 24%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다. 다음 실적 발표는 9월 30일(수, 한국시간 10월 1일 목 이른 아침)로 예정되어 있으며, EPS 컨센서스는 $31.26이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매수(Buy), 평균 목표가 $1,521.74이며, 미즈호(Outperform, 목표가 $1,300)·뉴스트리트(Buy, $1,250)·씨티그룹(Buy, $1,150) 등이 최근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 상황이다.
시나리오: 상승 트리거는 9월 30일(수) 실적 발표에서 HBM 출하량·DRAM/NAND 계약 단가 인상 확인이다. 하락 리스크는 중국 DRAM 업체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금리 상승에 따른 고성장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압박이다.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228.45 |
| 금일 종가 | $230.36 (+0.84%) |
| 거래량 | 135,352,420주 |
| 시가총액 | $5.58T |
엔비디아는 고용 쇼크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날에도 +0.84% 소폭 상승하며 AI 반도체 대장주의 상대적 견고함을 보여줬다. 다우존스 지수 내에서도 상승 기여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78%로 높은 레벨을 유지하는 상황은 고성장주인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는 구조적 압박 요인이다. 다만 OpenAI GPT 신모델 출시 기대감이 AI 칩 수요 낙관론을 지지하면서 매도 압력을 상쇄하는 모습이다.
시나리오: 금리가 안정되거나 AI 투자 사이클에서 추가 수주 뉴스가 나오면 상승 모멘텀 유지 가능. 반대로 연준이 실제 금리 인상을 시사할 경우 고밸류에이션 성장주로서 단기 조정 리스크 존재.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1,554.99 |
| 금일 종가 | $1,740.00 (+11.90%) |
| 거래량 | 16,487,100주 |
| 시가총액 | — |
※ 이 종목은 이번 주 특별 화제성 픽으로 선정됐습니다. 주말간 가장 강한 등락률을 기록했으며, 지수 편입이라는 구조적 이슈까지 더해져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샌디스크는 2025년 2월 24일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에서 분사해 $52에 상장한 이후 단독 기업으로서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최근 일봉 차트를 보면 2026년 8월 10일 1,203.41달러에서 9월 4일 1,740달러로 마감하며 강한 다주간 상승 추세를 보였고, 당일 시초가 $1,586에서 $1,740 고가로 마감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샌디스크(SNDK)가 9월 21일(월) 개장 시점에 S&P 100 지수에 편입된다고 발표했다. S&P 100 편입은 패시브 펀드(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의 강제 매수 수요를 유발해 단기 주가 부양 효과를 내는 구조적 이벤트다. 애널리스트들은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번스타인(Bernstein)은 목표가를 $3,000으로 제시했고, 샌디스크가 1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번스타인은 글로벌 NAND 플래시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다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Outperform 등급을 유지했다.
다만 52주 고가(장중 $2,354.39·6월 22일)에서 현재까지 약 30% 이상 후퇴한 상태 로, 단기 모멘텀 종목 특성상 고점 대비 조정이 발생하면 매도세도 거셀 수 있다.
시나리오: 상승 트리거는 9월 21일(월) S&P 100 편입 기준일 전후 패시브 매수세 유입과 NAND 단가 추가 인상 확인이다. 하락 리스크는 강한 고용지표가 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고밸류에이션에 부담이 가중되는 시나리오다.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376.37 |
| 금일 종가 | $354.08 (-5.92%) |
| 거래량 | 65,018,209주 |
| 시가총액 | $1.40T |
테슬라 주가는 사이버캡 행사가 로보택시 시장 지배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며 금요일 −6%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9월 3일 기준 텍사스에 등록된 사이버캡은 45대에 불과했으며, 서비스 범위는 오스틴 일부 지역으로 제한됐고 회사 측은 확장 속도를 공개하지 않았다. 웰스파고는 행사가 '기대 이하'였다며 초기 실행 문제로 경로 오류, 목적지 누락, 과도한 대기 시간 등 이용자 불만이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NHTSA는 핸들·페달이 없는 사이버캡이 연방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고 자체 인증한 과정을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인증 차량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일 때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Equal Weight(중립)' 등급과 목표가 $400을 유지하며 로보택시 실질 상용 배포 규모가 주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나리오: 사이버캡의 실물 서비스 존재 자체는 제품 리스크를 낮췄지만, 도시 전역 규모화·매력적인 단위 경제성·광범위한 규제 승인은 여전히 미검증 과제이며, 이 네 가지 변수가 향후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 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NHTSA 조사 결과와 오스틴 서비스 이용자 피드백이 단기 트리거.
| 항목 | 수치 |
|---|---|
| 전일 종가 | $328.21 |
| 금일 종가 | $319.97 (-2.51%) |
| 거래량 | 39,606,884주 |
| 시가총액 | $4.70T |
애플은 9월 1일(화) 존 터너스가 팀 쿡의 뒤를 이어 CEO로 공식 취임하며 15년 만의 경영 교체를 이뤘다. 금요일에는 −2.55% 하락하며 다우존스의 하락을 주도했다.
애플은 9월 9일(수) 애플 파크(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터너스의 첫 공개 무대가 된다. 행사 시작 시각은 태평양 시간(PDT)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목 새벽 2시)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 18 Pro·Pro Max, 애플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 새로운 AI 어시스턴트 '시리 AI(Siri AI)'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울트라(iPhone Ultra)'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주가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 37배 수준으로 저렴하지 않으며, 행사 이후 '뉴스에 팔아라(sell the news)' 양상이 나타나거나 10월 약한 실적 시즌에 조정이 올 가능성이 있다 는 신중론도 있다. 반면 로스차일드앤코 레드번(Rothschild & Co. Redburn)은 8월 17일 'Neutral'에서 'Buy'로 상향하며 목표가를 $400으로 높였다.
시나리오: 상승 트리거는 9월 9일(수) 행사에서 아이폰 울트라(폴더블) 완성도 확인 및 시리 AI의 실질적 차별화가 확인되는 경우. 하락 리스크는 기대 대비 제품 혁신이 부족하거나 팀 쿡 이후 리더십 전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나리오다.
오늘 한국 증시 관전 포인트·전망
국내 증시는 레이버데이 연휴 후 미국이 월요일 휴장한 뒤 첫 복귀하는 날, 전 거래일(지난주 금요일) 강세를 출발 환경으로 삼아 오늘 장을 열게 된다. 코스피는 6,687.21(+1.64%), 코스닥은 813.50(+2.95%)로 전 거래일 마감됐다. 이는 오늘의 '시작 환경' 기준이며, 금일 시초가·종가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관전 포인트:
① 메모리 반도체 수혜 여부: 미국 장에서 마이크론·샌디스크·SK하이닉스가 동반 급등(+6.1%~+11.9%)한 영향 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한미반도체(042700) 등 국내 메모리·HBM 관련주에 긍정적 여파를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반등은 AI 서버용 HBM 수요 낙관론이 재확인된 흐름이라는 점에서 국내 반도체주가 최대 수혜 섹터가 될 수 있다.
② 고금리 압박 vs. 반도체 모멘텀의 줄다리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78%, 30년물이 5.25%로 높게 유지된다는 사실은 원화 약세 압력을 일부 유발하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달러인덱스가 99.13으로 소폭 약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1,345.9원(−0.10%)으로 안정된 점은 외환 환경에서 급격한 부담을 주지 않는 상황이다.
③ WTI 유가 안정·금 현물 정체: WTI가 배럴당 $91.48로 변동 없고, 국제 금 현물이 $4,428.93/트로이온스로 안정된 흐름을 보임에 따라 에너지·인플레이션 발 충격은 현 시점에서 제한적이다. 안전자산 선호도(금 수요 정체)가 크지 않다는 점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④ 미국 레이버데이 복귀 첫 거래일(현지 9월 8일 월):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선물 시장만 참고할 수 있으며, 미국 본장은 현지 시각 9월 8일(화)부터 개장된다. 연휴 기간 누적된 재료들이 미국 선물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오전 중 점검하면서 방향성을 확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암호화폐 시황·수급·뉴스 분석
| 코인 | 업비트(₩) | 24h | 바이낸스($) | 김프 |
|---|---|---|---|---|
| USDT 테더 | ₩1,362 | -0.22% | $1.00 | — |
| BTC 비트코인 | ₩109,537,000 | +0.49% | $80,451.61 | — |
| ETH 이더리움 | ₩3,430,000 | +1.27% | $2,518.93 | — |
| XRP 리플 | ₩1,939 | +0.62% | $1.42 | — |
김프(김치 프리미엄)=업비트 원화가가 ‘바이낸스 USDT가×기준환율’ 대비 얼마나 비싼지(테더는 기준환율 대비). (+)=국내 프리미엄(빨강)·(−)=역프리미엄(파랑). 출처: 업비트·바이낸스·Twelve Data, 작성시점 공개 시세.
[수급] 비트코인 업비트 가격은 ₩109,537,000으로, 바이낸스 달러 가격($80,451.61)을 현재 원/달러 환율(1,345.9원)로 환산한 값(약 108,270,000원)과 비교하면 약 1.2%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kimchi premium·국내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거래되는 현상)이 양(+) 상태라는 것은 국내 매수세가 해외 대비 활발함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이 한국에서 다시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데, 이는 토큰 가격 반등이 국내 소매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재점화한 결과다.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자금이 점차 기관 수요를 반영하는 반면, 한국 거래소의 가격 격차는 국내 소매 매수와 역사적으로 연동되어 왔다.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BTC 529억 원·ETH 525억 원·XRP 839억 원으로, XRP가 국내 거래대금 기준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테더(USDT) 24h 거래대금은 410억 원으로 스테이블코인(달러 가치를 고정시켜 놓은 가상자산)의 국내 유통 물량이 늘어 있어 현금 대기 자금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수급 측면에서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8월 17일 주(週)에 약 19억 2,000만 달러를 흡수하며 10개월 만의 최대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고, 이후 주에도 9억 2,300만 달러가 추가 유입됐으나, 8월 28일 하루 2억 300만 달러 유출이 9일 연속 유입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는 기관 모멘텀이 월말을 기점으로 다소 식었음을 시사한다.
[뉴스] 미국 재무부가 8월 중순 장기채 재매입 규모를 건당 최소 4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9월 9일부터 적용되는 이 조치가 시장에서는 장기금리 안정 신호로 해석되며 비트코인 매수 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8월 비농업 고용 서프라이즈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여 금리 상승→달러 강세→가상자산 위험자산 매도 압력이라는 역방향 매크로 리스크도 상존한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전체 순자산은 목요일(9월 3일) 세션 기준 약 1,033억 4,000만 달러에 달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6%에 이른다.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소폭 상승세(+0.49%, +1.27%)를 보이며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관망 수급이 우세한 흐름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 재무부 장기채 재매입 효과가 10년물 금리를 4.78% 아래로 되돌리는지 여부와, 미국 연준(Fed) 9월 회의(9월 16일(수)~17일(목) 예정, 한국시간 9월 17일 목~18일 금) 금리 결정이 비트코인의 방향을 가를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단정적 매수·매도 권유는 아님을 유의하세요.
※ 암호화폐 시세는 업비트·바이낸스 기준이며, ETF 순유입 데이터는 Farside Investors·SoSoValue 집계 기준 / 출처: Bloomberg, Yahoo Finance, Cryptonews
작성 기준: 2026년 9월 7일(월) 08:50 KST | 박철웅 기자 | 투자이야기(INVEST STORY) —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손익의 최종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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